모락산 : 엘지(아)약수터 - 국기봉 정상 - 팔각정 - 사인암 - 계원예술대 (갈미문학관)
2015.04.25 의왕시 모락산
엘지(아)약수터 - 국기봉 정상 - 팔각정 - 사인암 - 계원예술대 (갈미문학공원) 3시간 미만 산행
엘지 아파트가 지금은 GS 아파트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 회사가 그회사죠.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산행 다녀와서도 상가 문을 안열었더군요. 이 동네 주차할 만한 데가 거의 없습니다.
▼ 아무튼 큰 도로 건너편에 약수터가 인도와 접해있습니다. 약수터에 있는 등산 코스 모식도.
이 등산 코스 사진에도 '갈미문학공원' 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하산한 길(사인암 지나서 바로 내려오는 길)로 내려오니, 계원예술대 정문?이 나오더군요.
거기에서 버스타고 올려고 했는데, 정류장을 못찾고 그냥 원점으로 30분 걸어서 왔습니다.
▼ 약수터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산길
▼ 중간에 체육시설(배드민턴 장, 등등...)이 몇 군데 있고 계속 주욱 올라갑니다.
▼ 계단도 있구요. 돌 길도 있구요.
▼ 갑자기 등장한 고래 등 만한 바위 덩어리
▼ 고래등 ? 위로 올라가서
▼ 벌써 정상인가? 싶었는데 아니었습니다. 그냥 전망대.
▼ 전망대 위에서
▼ 전망대 지나서 계속 가다보면
▼ 돌 무더기도 나옵니다.
▼ 좀 만 더 가다보니 정상이 나옵니다.
▼ 국기봉 밑에 385m 라고 새겨져 있네요. 모락산 낮은 산 입니다.
의왕 시민들, 동네분들은 그냥 물통 하나 들고 운동화 신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주변의 백운산, 광교산으로 연계산행을 많이 하시지요.
▼ 팔각정
팔각정 근처가 모락산성 터 라고 하는데......토성인지 돌로 된 성곽을 못봤습니다.
▼ 사인암
▼ 사인암에서 본 주변 풍경
▼ 갈미 문학공원으로 내려온 건데..... 잘모르겠습니다. 다 내려와서 문학공원은 못 본거 같습니다.
▼ 거의 다 내려와서 있는 산령각
그냥 원점으로 다시 오시는 거라면, 사인암에서 원래 코스대로 되돌아 오시는 것이 더 좋은 듯 합니다. 능선타고 1시간 이내로 돌아올 수 있는 거리
입니다. 도로에서 30분 정도 걸으니 자동차 배기 가스로 눈이 좀 따갑더군요.
동네분들이 산책하기 좋은 산, 모락산. 굳이 멀리서 찾아올만한 산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니면 갈미한글공원 이나 포일성당 쪽을 날머리로 잡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