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 용문산

꽃배달위장강도 2017. 4. 24. 20:03

2017.04.22   경기도 양평 용문산



용문산 관광단지 (주차장) - 용문사 - 은행나무 - 마당바위 - 가협치(?) - 가섭봉 (정상) - 마당바위 - 용문사 - 용문산 관광단지 (주차장)     6시간 산행




올라간 코스로  고스란히  다시 내려왔습니다.     애초 계획은      정상 - 장군봉 - 상원사 - 용문사    로  돌아서 내려올려고 했으나,

체력고갈로 인해  그냥 왔던 길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 주차요금  3,000 원            (경차 1,000원    대형 5,000원)

▼ 용문사 입장료  2,500원



▼ 몇몇 건물 사이를 가로질러




▼ 용문사 도착하기 전에  길  오른쪽에  짧막한 구름다리가  하나 있는데,    "정지국사 부도 및 비" (?) 로  가는 방향 입니다.

건너지는 않고,   그냥  출렁다리에서  흔들흔들  왔다갔다 하다가   다시  용문사로  올라갔습니다.




▼ 용문사





▼ 1,500년 수령의  용문사 은행나무



▼ 은행나무 난간에 걸려있는  방문자들의 소원들



주차장 ~ 용문사     30~40분  소요된듯 합니다.



▲ 용문사  뒷 켠에서  본격적인  등산로  시작






▲ 군데군데  나무 다리도 건너고,

▼ 너덜바위 지대가 보이는데,  저기로 올라가면 길 없습니다.    앞서가던 젊은 친구들이 되돌아 내려오고 있는 중.

   (혹시  이리로 가면  용각바위가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암튼  표지는 없었습니다.)



▼ 마당 바위         ( 용문사 ~ 마당바위   1시간 미만 소요)





마당바위  도착하기  전에     "용각바위" 로  갔다 올 수 있는 길이 있는가 본데......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 마당바위에서  30분 정도  더 올라오면,  상원사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합니다.       앞으로  용문산 정상,  가섭봉까지  0.9 km

900 미터 라기에  가까운 줄 알았습니다.     그 땐 그런 줄 알았습니다.




계단,  또  계단





▼ 서서히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정상, 가섭봉  바로  아래에 있는     장군봉  갈림길  이정표 입니다.     이 곳을  "가협치(?)" 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가섭봉 정상은  군부대와 통신탑이 차지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이곳 가협치(?) 까지만 올라갈 수 있었던 듯 합니다.


▼ 가섭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들





▲ 사진  중앙에  용문사와   은행나무가  멀리 보입니다.


▼ 확대 해보면


가을에 오면  노란 색의  은행나무가  더 선명하기 보일런지 모르겠네요.


가섭봉에서  30~40분  점심을  먹고 쉬다가   하산했습니다.







▼ 다시 용문사  은행나무로  되돌아 오니     오후 4시 가량



6시간 30분 가량의  용문산  산행


▼  다음번엔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해서   '한국의 마테호른' 이라고 불리는  용문산  "백운봉"  방향으로도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1157 m  가섭봉    1,000 미터가  넘는 봉우리라서 그런지,  겨울동안  떨어진 제 체력 때문인지, 

등산코스가 간단한 거에 비해서  녹녹치 않은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