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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 의상봉 능선 - 문수봉 - 북한산 대피소 - 중성문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꽃배달위장강도 2017. 5. 8. 19:54

2017.05.03   석가탄신일 북한산 산행

 

문수봉은 언제나 사람이 북적입니다.

 

 

자세한 산행코스는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 의상봉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나월봉 - 나한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북한산 대피소 - 태고사 - 중성문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1~2시간 휴식 시간 포함해서   총 9시간 산행.

 

 

 

애초 계획은  크게  반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백운대 까지 찍고,  원효봉으로 해서 내려오는 거 였는데.......

의상능선이 힘든 코스이기도 하지만,  제 체력도 저질이고,  가지고 갔던 물도 다 떨어지고 해서   중간에  골짜기로  내려왔습니다.

 

 

 

▼ 전체 등산지도  (대남문에 세워진 등산코스 사진입니다.)

 

 

▼ 주차요금은   13,000원                          08:00

 

 

▼ 상가를 지나,  첫 갈림 길에서  우측 보도블록 길로. 우측 이정표에 "의상봉" 이라는 글씨가 안 적혀있습니다.     (좌측은 백운대 가는 길)

 

 

▼ 1분도 안되서     "의상봉" 이정표  등장

 

 

▼ 초반에    "흙 길인가?"  싶었는데

 

 

▼ 바로  바윗길

 

 

몇 년 전에  의상봉 능선을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 포스팅도 했습니다.     

그 때도  헉헉 거리면서 올라와서,  의상능선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ㅡ_ㅡ;;  신기하게도.    힘 들면, 주변 풍경이 눈에 안들어 옵니다.

 

 

 

▼ 토끼 바위     (특이하게 생겨서  이건 기억 납니다.)

 

 

▼ 능선 왼쪽       노적봉, 백운대, 만경대, ...

 

 

▼ 의상봉       09:20

 

 

▼ 앞으로  넘어가야 할      용출봉?  용혈봉?

 

 

▼ 국녕사

 

 

 

 

▼ 용출봉    10:30

 

 

 

 

▼ 용혈봉    10:41

 

 

증취봉을  지나온 듯 한데.......표지석? 표지목? 을  못봤습니다. 

 

 

 

▼ 성랑지     (과거의 군사 시설,   북한산성을  따라서  여러개가  있고, 현재 발굴 복원 중 입니다.)

 

 

▼ 나월봉은  못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우회로.

 

 

▼ 보이는 곳이 나월봉?                11:30

 

 

▼ 어린 소나무 보호 성벽

 

 

▼ 나한봉 ? 도 지나쳐 온듯 한데......어딘지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직진.

 

 

▼ 산성터를  지나쳐

 

 

▼ 이정표에  문수봉이  안적혀 있지만,   "대남문"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 청수동암문        12:20

 

 

▼ 갈림길이  보이면    오른쪽  오르막 길이  문수봉 가는 길     (이곳도 이정표 없음.   그냥  대남문 가는 방향만 있음.  문수봉을 못찾게 일부러 그러는 지....)

 

 

▼ 문수봉       12:34

 

 

▼ 문수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 문수봉에서 바라본   승가봉, 사모바위, 비봉 방향

 

 

▼ 원래 문수봉 정상은    옆에 더 높은 봉우리인데,   산성터가  있어서  못올라가게 막혀있습니다.

 

 

▼ 문수봉   아래    보현사?

 

 

문수봉에서 점심 먹고,   대남문 방향으로

 

▼ 대남문     13:03

 

 

▼ 대성문      13:12

 

 

▼ 북한산성을 따라서 이동

 

 

▼ 칼바위 능선에서   올라오는  합류 지점      14:05

 

 

▼ 대동문        14:12

 

 

▼ 동장대?

 

 

▼ 북한산 대피소      14:51

 

 

이 즈음에서    체력도 떨어지고, 가지고 간 물도  한 두 모금밖에 안남고해서       백운대 - 원효봉  코스를 포기하고 

대피소에서  한동안 쉬다가,   바로  하산 했습니다.

 

 

 

몇 몇 사찰을  지나쳤는데....... 문이 열려 있으면, 들어가서 물이라도 떠 마실려고 했으나,  모두 출입금지 / 정진 수양 중 이런 표지판 뿐.

부처님 오신날인데 살짝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물병을 넉넉히 준비 못한 자신을 탓하며 내려왔습니다.

 

 

 

▼ 중성문      15:26

 

 

거의 다 내려오니,   여기저기  캔 음료  자판기가  보여서     이온음료와  커피를 뽑아 마셨습니다.

 

 

 

옛 절터를 지나서,  벤치에  앉아서 한 참을 쉬다가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니      16:51

 

거의 9시간 가까이  북한산에 있었네요.

 

나중에   넉넉한 물병과   넉넉한 체력을 챙겨서,  원래 계획했던 코스로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