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 오이도 빨간 등대
꽃배달위장강도
2013. 10. 12. 09:40
'빨간 등대'와 횟집으로 유명한 '오이도'
최근 2012-13년도(?) 즈음에 리뉴얼을 통해 재도약을 희망하고 있다.
'생명의 나무'(?) 이런 조형물도 있고.
바다 건너, 송도의 야경도 그럭저럭 볼만하다.
왜 지하철 역이름이 오이도역 일까.
대부분 철도의 종착역에는 놀이공원이 존재한다고 한다. 무슨 책 첫 머리에서 얼핏 읽은 듯하다. 철도 이용율을 높이기 위한 철도회사의 꼼수?
그리고 지하철 4호선의 종착역인 오이도역에는 오이도가 없습니다.
오이도역에서 오이도 갈려면 한 참 걸린다. 지하철 4~5개 거리. 대중교통이 따로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마 없을 걸로 예상됨.
차라리 지도상 직선거리로는 소래포구가 더 가깝기까지 하다. 지하철 타고 오이도 놀러갈 생각은 아예 하지 말자.
(오이도에서 왼쪽으로 301 타고 계속가면 시화 방조제.) (나중에 첨부글: 오이도역에서 버스타고 오이도 가는 사람들 꽤 되는 듯함. )
'황새바위' 앞쪽까지 부유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야간은 사용금지. 09:00 ~ 일몰 시 까지 사용 가능.
기상악화가 심화되면 (비바람이 몰아치거나) 빨간등대 전망대 출입통제. 함선 전망대 출입통제. 부유테크 출입통제.
해경에서 30년 사용하고 퇴역한 함선이 전망대로 개조되어 한 쪽에 있는데, 별 관심 없어서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