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장성 :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

 2011년 6월 19일 산행.     전라도에도 '축령산'이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길로 유명합니다.    (경기도에도 축령산 있음) 

 

 

 전라도 장성과 고창 사이에 있습니다.

 

 ▲ 저는 고창을 통해서, '금곡마을' 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 전도연, 이병헌 나온 '내마음의 풍금' 이라던가....몇 가지 영화와 드라마를 찍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마을 윗 쪽에 임도가 있습니다.

 

 ▼ 마을 입구에 있던 지도인데요....

 

 ▲ 갈 때는 (파란색 화살표) 임도를 따라서 여유롭게,   올 때는 (주황색 화살표) 등산로를 타고 여유롭게.

 

 

 

 

 ▼ 산림욕 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 나무계단도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시고,  유모차도 여럿 봤습니다.

 

 

 

 

 

편백나무의 피톤치드 향을 느끼며...

 

 

 ▲ 돌아오는 길의 등산로도 힘든 건 아닙니다.    임도에서 등산로로 올라가는 10~20분만 약간 땀 흘리고, 나머진 능선 타고 산길을 걷는 코스 입니다.

 

 

 

꼭 등산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가도 충분한 곳 입니다.

 

휴양림 북쪽에 '임종국 기념비'라고 있습니다.  이 분이 편백나무를 사비로 가꾸신 분 입니다.

한국판 '나무를 심은 사람' (글: 장 지오노,  애니메이션: 프레드릭 벡)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재산을 쏟아 부어가며 후손들을 위해서 큰 일을 해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