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지리산 : 성삼재 휴게소 - 노고단

꽃배달위장강도 2014. 6. 10. 23:13

  2014.06.07    지리산 노고단

 

 

 

 성삼재 휴게소 - 무넹기 -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 고개 - 노고단 정상       (총 왕복 2~3시간 소요)

 

 

 

 

 성삼재 휴게소에서는 주차비를 받습니다만,   그보다  만차라서 휴게소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의 도로 주변에  일렬로  주차했습니다.

 ▼ 아랫 사진은 노고단 다녀오고 나서 와보니,  차가 많이 빠져있는 상태.   주차할 때는  운 좋게도, 휴게소 입구 근처에 한 자리가

 이빨 빠지듯 있어서, 바로 바로 주차 했습니다.

 

 

 

 ▼ 노고단 왕복 길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사람들 무지 많구요.    그 보다 조금 더 많은 날파리들이 있습니다.    노고단은 날파리들의 천국 입니다.

 

 

 

 무넹기 근처?에서 요란한 물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폭포가 있었습니다.  어느 계곡의 발원지에 해당한다고 들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 위에서 본 모습과    조금  아래로 내려가서 본 모습 입니다.

 

 

 

 

 

 

 

 ▼ 노고단 대피소에서 400m 만 더 올라가면  노고단 고개가 나옵니다.

 

 

 

 

 

 

 ▲ 노고단 고개에 있는 돌탑의 모습니다.

 

 ▼ 노고단 고개에서 부터가 지리산 종주 코스의 시점이 됩니다.     하루 반나절 걸어가면 천왕봉 갈 수 있습니다.   25km

 

 

 

 ▼ 노고단 정상을 향해서 더 올라가 봅니다.

 

 

 

 ▼ 올라가다가 뒤돌아보니, 처음 출발했던  성삼재 휴게소와 중간의 노고단 대피소가 보이네요.

 

 

 

 ▼ 구례 쪽의 화엄사 방향 입니다.

 

 

 

 ▼ 노고단 정상으로 마저 발걸음을 향하면...

 

 

 

 

 ▲ 표지석 앞에서의 인증샷 때문에   줄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저는 그냥 패쓰!

 

 

 

 

 

 

 

 ▲ 노고단 정상에서는  반야봉, 천왕봉 등등을  볼 수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제 눈에는 지리산은 크기만 컷지, 밋밋한 느낌 입니다. 

 

 ▼ 다시 노고단 고개로 내려 오는 길 

 

 

 

 

 

 길이 잘 정비되어있고  짧막한 코스이다보니,   어린이 & 어르신들을 포함한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꼬마가 내려오는 돌계단 길 중간에  "아빠 걷기 힘들어" 라고 말하자,    그 아빠가 멈칫거림도 없이 바로

"어~ 그럼 뛰어." 라고 담담히 응수를 하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