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8경 대교천현무암협곡 - 잘못 찾아간 곳 (고석정~순담계곡 사이)

<대교천 현무암 협곡>을 처음 찾아갔을 때,   찾을 도리가 없어서,  그 근처 돌고돌다가 잘못 찾아 간 곳인데  나름 멋진 풍경이 있더군요.

대교천과 한탄강의 합류지점 입니다.

 

 

지금부터 이 곳 찾아가는 길 소개 합니다.

대교천과 한탄강 본류가 합쳐지는 7번 위치 입니다.

 

3번 위치에서 4번을 바라보면, 멀리 비닐하우스(지도상으로 4번과 7번 가운데 정도)가 보이고,  

 

비닐 하우스 바로 앞에서 우회전을 합니다.

 

비닐 하우스 저 넘어 나무 한 그루 보이면, 계속 지나쳐 가다가 몇 미터 안가서  좌회전 하면,  막다른 길 끝에 다다릅니다.

(나올 때는 후진으로 나오면 됩니다.)

 

지도상의 7번 위치에는  전봇대와 약간의 시설물?이 있는데요.

 

 

사진에서  전봇대 오른편으로, 깻잎? 살짝 뒷편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기 노란 사각형 철 구조물 아래쪽으로

 

리프트가 있습니다.   이삿짐 사다리차 리프트 비슷한데,  좀 크더군요.   이젠 사용 안하는 듯, 녹 쓸고 부서져 있습니다.

 

리프트 오른편으로 흙 길 따라 계속 내려가다 보면, 철계단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철계단 끝에는

 

양수시설?  인듯 보이는 구조물이 하나 더 있구요. 리프트의 시작점이기도 하지요.

 

많이 녹쓸고 주변 풀이 무성한 것으로 보아, 이젠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게 확실합니다.

 

약간 으스스한 분위기 지만, 철계단 끝에서 왼편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럼 그 위치가 바로    대교천과 한탄강이 합류되는 지점 입니다.

 

윗 물줄기에서 내려오는 래프팅 보이시죠.   '고석정' 방향에서 내려오는 사람들 입니다.

아랫쪽에 가로로 흘러 들어오는 물줄기가 대교천 입니다.

 

 

 

이곳에서 머무는 동안 래프팅 보트 10여개를 봤습니다. 윗 사진 중간에 보이는 보?에서는 물살이 거세지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왼편 넓적 바위 쪽으로 내려서 걸어가고, 안전 요원? 혼자서 보트를 몰고 먼저 내려가더군요.

청소년 이상급들은 노를 휘저으며 다함께 통과합니다.  철계단쪽에서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합류 지점이니,  대교천 방향으로  역으로 살짝 거슬러 올라가 봤습니다.

얼떨결에 찾아낸 곳 치곤, 풍경이 그럴싸 합니다.

대교천 현무암 협곡     

http://blog.daum.net/ssvg/79

제대로 찾아가는 길은  윗 주소의 포스팅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