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등대'와 횟집으로 유명한 '오이도' 최근 2012-13년도(?) 즈음에 리뉴얼을 통해 재도약을 희망하고 있다. '생명의 나무'(?) 이런 조형물도 있고. 바다 건너, 송도의 야경도 그럭저럭 볼만하다. 왜 지하철 역이름이 오이도역 일까. 대부분 철도의 종착역에는 놀이공원이 존재한다고 한다. 무슨 책 첫 머리에서 얼핏 읽은 듯하다. 철도 이용율을 높이기 위한 철도회사의 꼼수? 그리고 지하철 4호선의 종착역인 오이도역에는 오이도가 없습니다. 오이도역에서 오이도 갈려면 한 참 걸린다. 지하철 4~5개 거리. 대중교통이 따로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마 없을 걸로 예상됨. 차라리 지도상 직선거리로는 소래포구가 더 가깝기까지 하다. 지하철 타고 오이도 놀러갈 생각은 아예 하지 말자. (오이도에서 왼쪽으로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