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락산 : 기차바위 (홈통바위)

꽃배달위장강도 2015. 5. 5. 17:33

 2015.05.03  수락산

 

 

 

 오후에 비가 그친다기에,   아침에 빗줄기가 적어서  다 내린줄 알고 나갔더니,   오후 3시 넘어서야 비가 그치네요.   덕분에 오리무중 산행 & 신선놀음.

 

수락산역 - (1152버스) - 의정부 만가대 - 만가대 초소 - 수락사 - 만가대 쉼터 - 동막봉 - 도정봉 - 기차바위 (홈통바위) - 수락산 정상 - 수락골 - 수락산역

 

 

 ▼ 수락산역에서  1152번 버스타고  환승없이 30분 정도 가면   만가대, 솔뫼중학교  정류장에서  하차

 

 

 

 ▼ 도로를 건너  어린이집을  오른쪽에 두고  계속 마을을 헤쳐나가면,      수락사 & 만가대 약수터  이정표를 따라....

 

 

 

 

 

 ▼ 만가대 초소

 

 

 

 

 

 ▼ 수락사  오른편으로 진입

 

 

 

 ▼ 만가대 약수터(x)를 지나쳐서,      만가대 쉼터(o)가   나오면    바로  오른쪽    동막봉 방향으로  오르막 길

 

 

 

 ▼ 로프가 중간중간에 있습니다.

 

 

 

 ▼ 비가 와서 미끌거려 못올라 갑니다.      안전하게  우회로.

 

 

 

 

 

 ▼ 장암역 방향으로 가시는 분들인데,   만가대 방향으로 잘못 내려오신 분들.     불암산까지 종주 하신다는 분을 만나서, 다행히 back!

 

 

 

 

 

 

 

 ▼ 동막봉 :  안개? 구름? 때문에  시원하긴 한데,  경치가 안보입니다. 

 

 

 

 

 

 그래도 나름 운치가 있네요. 

 

 

 

 

 

 

 

 

 ▼ 도정봉

 

 

 

▼ 도정봉  정상에 있는 바위를   도움닫기로  왼-오른-왼  발로 딛고 올라가면 된다고 그러는데......비가 와서 한 번 실패.

   막걸리 파시는 분이 뒤에서 말리시네요.   다음 기회에.

 

 

 

 

 

 ▼ 기차바위 (홈통바위) 입구 도착

 

 

 

 

 

 ▼ 먼저 오신 분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오른쪽은 상행선.  왼쪽은 하행선.      바위에 홈이 있다고 해서  홈통바위 라고도 불리웁니다.     다들 구름안개 속으로 순식간에 빨려서 사라지네요.

 

 ▼ 다 올라와서 다음분들  구경.    저는 중간에 약간 팔 힘이 빠지던데,   잘 올라오시더군요.

 

 

 

 

 

 ▼ 수락산 정상 가기전에   아래 우회로로 지나가는데,  포토존 발견.

 

 

 

 ▼ 올라가서 봤더니만   이런 곳이었습니다.

 

 

 

 

 

 

 

 비만 안왔어도  한 번 시도해봤겠지만,   비가 많이 와서......포기.

 

 ▼ 수락산 정상 도착

 

 

 

 

 

 

 

 ▼ 정상에서 반대편으로 내려와서,  철모바위

 

 

 

 ▼ 구급함에는 저런것들이 들어 있었네요.   점검하고 계신 119 구급대원.

 

 

 

 ▼ 간단히 점심을 먹고, 비가 그칠 생각을 안해서  철모바위에서  수락골로 방향을 잡고 하산했습니다.

 

 

 

 

 수락산의  기차바위 (홈통바위) 구경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안개 구름이 수묵화같은 풍경을 만들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