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1 사패산
범골 - 호암사 백인굴 - 2보루 - 사패산 정상 - 갓바위 - 안골 (4시간여 산행)
다녀오고 나서야 알게된 거지만 ..... 선바위 - 1보루 - 2보루 - 사패능선 코스로 올라가는 것도 멋진 코스 인듯 합니다.
▼ 범골역에서 내려서, 아파트 사이로 산행 시작점 도착
▼ 호암사 가는 길
▼ 중간에 범골 통제소 등장
▼ 호암사 금불상, 등등 볼거리가 있는 듯 한데, 그냥 바로 왼편 등산로로 진입.
▼ 백인굴 : 임꺽정 패거리들의 거처였다고 합니다. 100명이 살기엔 좀 좁은거 같기도한데요. 예전엔 굴 안쪽에서 호암사로 이어진 사다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 사패산 1.4km 이정표가 나오고, 잠시 반대방향으로 10m만 가면 2보루 안내판이 나옵니다.
▼ 바위 위에 보루를 지었다는 거니까, 올라가서 한 번 구경해 봤습니다.
▼ 큰 바위 틈새를 통과하면
▼ 좁은 바위 틈새가 또 있습니다.
굉장히 좁은 틈새 입니다.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니,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그 쪽을 이용하시는게 더 낫겠네요.
▼ 올라가면 주변이 한 눈에 들어오는 넓은 바위터 입니다.
▼ 2보루 안쪽에서는, 멀리 1보루가 보입니다.
다음번에 꼭, 선바위-1보루-2보루 코스로 사패산에 다시 한 번 와야겠네요.
▼ 2보루에서 원래 산행길로 다시 내려올 때는 바위 틈새 말고 그 옆쪽의 바위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약간 조심해야 할 구간 입니다.)
▼ 2보루에서 보이는 앞으로 가야할 능선길 바위에 한 분이 서 계시는데요.
▼ 그 곳에 가서, 이 쪽 방향을 바라보면 1,2보루가 한꺼번에 보입니다.
▼ 좀 전의 2보루에서도 그렇지만, 바위 위에 나무기둥을 세우기 위해서, 홈통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 계속해서 사패능선, 사패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누군가 차 키를 애타게 찾고 있겠네요.
▼ 능선에 올라와서는 왼 쪽 도봉산(사패능선), 자운봉 방향이 아니라, 오늘은 오른쪽 사패산 정상으로 갑니다.
▼ 멀리 사패산 정상과 그 오른쪽에 갓바위도 보입니다.
▼ 정상 올라가는 길
▼ 정상엔 넓은 바위터가 있고, 멀리 도봉산의 모든 봉우리들을 한 눈에 볼 수도 있습니다.
▼ 갓바위 : 정상에서 다시 20~30m 되돌아 내려오면 이정표가 있고, 안골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에 갓바위가 있습니다.
▼ 안골 내려오는 길에 한적하게 꽃 구경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 하산길에서 만난 큰 바위인데, 굴러 떨어지지 말라고 사람들이 깨알같이 나뭇가지로 받쳐놨네요.
▼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모금
▼ (성불사 가는 갈림길 인듯 한데...) 안골 초입부분 도착
▼ 보광사 등등의 작은 절을 지나쳐서 시멘트 도로 따라서 내려왔습니다. 둘레길을 타고 의정부 시청 뒷 켠으로 가볼까 하다가....피곤해서 포기하고
버스 정류장으로 30분 가량 직행 했습니다.
조선시대 선조가 사패산을 통채로 공주에게 선물해줬다고 그러던데, 저도 산 하나쯤 갖고 싶네요.
다음번엔 1,2보루 코스로 올라가서 사패능선 타고 도봉산으로도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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