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 횡성 : 태기산

꽃배달위장강도 2024. 1. 8. 18:33

2024.01.06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태기산 임도코스

 

태기산 등산지도 (등산코스)

 

양구두미재 ~ 태기산 전망대 (정상석)     왕복 코스

총 4시간 미만 소요

 

 

'양구두미재'에서 시작하는 코스인데...........  강원도 '양구'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거 같습니다.

 

" 양구두미재 = 양구두미재 등산로 = 무이쉼터 "   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하고 갔습니다.

 

 

고갯길 정상에 작은 화장실이 하나 있는데,  동파되어 폐쇄되었습니다. 😑

 

 

'경찰전적비'가 도로 옆(윗?)쪽에 있고

 

 

'횡성군 둔내면' 도로표지판 오른 켠으로 임도(등산코스)가 시작됩니다.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갓길에 주차할 공간이 거의 꽉차 있었습니다.

아직 어둑어둑해서,  차 안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20여분 시간을 보내고,

그래도 날이 좀 환해졌다 싶어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태기산 국가생태 탐방로

태기산 고원힐링 탐방로

 

 

양구두미재가  980고지가 넘는 곳이라서,  시작부터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임도 옆에 있는 철조망의 바람 구멍이 막혀가고 있네요. 😄

 

 

예전에는 동그라미 친 코스로 직진해서 올라가면, 태기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통제되어 잠겨 있습니다.    그냥 임도 아스팔트 길을 따라서 계속 올라갑니다.

 

 

눈이 많이 와서,  임도를 벗어나는 길은 약간 위험해 보이기도 하네요. 🙄😯

 

 

'태기왕 전설길'과 갈라지는 부분에 도착했습니다.

 

 

윗 등산안내도의 '현위치' 표시 부분에 해당합니다.

(태기왕 전설길을 따라서, 조금만 왕복하면,  '옛 태기분교 터'까지 다녀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녀와서야 유튜브 영상을 보니, 숲속 설경이 멋진 곳이네요. 아숩~ 😂)

 

 

갈림길 바로 다음,  임도 왼편에  '태기산 풍력발전' 관리소 건물이 있습니다.   지나쳐 갑니다.

 

 

'낙수대 계곡길'과 갈라지는 지점을 통과합니다.

 

 

 

 

계속 오르니,  날이 점점 더 밝아져 오고

햇볕이 드니,  풍경이 점점 더 멋지게 변합니다. 👍

 

 

 

초반 임도는 제설작업이 다 되어있었는데,  이 즈음 부터는 눈이 좀 쌓여있어,

아이젠을 착용했습니다.

(윗 사진의 철책 문이 개방되어있는 방향의 길도 조금 다녀올만한 길인 듯 합니다.)

(황소와 앵무새 조각상 맞은편 방향의 길 입니다.)

(시간이 넉넉한 분들은 걷고 싶은 만큼 들어가셨다가 나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황소와 앵무새 조각상이 꽁꽁 얼어있네요. 😊

 

 

임도를  '야생초화원'길 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 부정확 ?)

 

 

임도 왼쪽에  '조릿대길' 이 나옵니다.

20~30미터 정도의 길이 정도 입니다.

 

 

 

1~2분도 안되서,  임도와 다시 만납니다.

 

 

길 왼편에 또한번 '양치식물길'이 나왔는데.....

이 곳은 내려올 때 들렸다가 오는 걸로 맘 먹고,   그냥 임도를 따라 올랐습니다.

 

 

풍력발전기와 주변 상고대, 눈꽃 설경을 보면서 천천히 오르니

 

 

1시간 30분 만에  태기산 전망대와 정상석이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이 실제 정상은 아닌데,  정상을 가기 위해서는 군부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이 곳에 정상석을 만들어 둔 거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본 주변 풍경들

 

 

군부대 정문 앞까지만 살짝 가봤습니다.

 

 

잠깐 구름이 걷혔습니다. 😁

 

 

다시 살짝 내려와서,  윗 사진의 코너 도는 부분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합니다.

 

 

잠깐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  풍력발전기 능선의 모습!

 

 

너무 이른 아침은 구름에 가려서, 풍경 감상에 방해가 되는 거 같네요.

적당히 볕이 드는 화창한 시간대가 사진 찍기엔 좋은 거 같습니다.  10시 ~ 12시 정도?

 

 

다시 정상석 & 전망대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양치식물 길'로 들어가 봅니다.

 

 

 

호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네요. 😯

 

 

이 곳 '양치식물길'도 2~3분 내외의 짧막한 옆 길 수준입니다.

 

10시 20분 정도 되니,  햇볕이 들어,

확실히 풍경이 멋있어 집니다.     역시 사진은 조명빨~!

 

 

임도 아스팔트 길에 눈이 적어져서,  아이젠을 다시 벗고 갑니다.

 

눈썰매를 등에 지고 올라가시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   제설작업이 많이 되어있어서

썰매 탈만한 구간은 별로 없었던 거 같습니다. 😭

 

 

해가 뜨니,  올라올 때와 같은 길이라도

사뭇 다른 느낌의 내리막 길 풍경이네요. 😄

 

 

전신주와 전선에 얼어붙은 얼음덩어리를 제거하고 계신 분들.

 

 

가끔 전선과 풍력발전기 프로펠러에서 떨어질 수 도 있는 눈,얼음 조각을 조심해야 합니다.

 

 

사진 찍고 풍경 구경하면서,

내려올 때도, 올라갈 때랑 거의 비슷한 시간이 소요된 거 같습니다.

 

 

8시 10분 전에 올라가서,

12시 10분 전에 내려왔네요.

 

 

편안한 임도를 이용한, 4시간 미만의 태기산 눈꽃 산행 종료!

 

 

 

=================================덧붙이는 글======================================

영동고속도로(인천~강릉)를 따라,  근처에 있는 겨울 산행지

 

 

강원 원주 : 치악산 (최단코스) (tistory.com)

 

강원 원주 : 치악산 (최단코스)

2023.12.31 치악산 비로봉-황골탐방지원센터 (최단코스) 황골탐방지원센터 - 입석사 - 비로봉 (정상 최단코스) 왕복 4시간 소요 등산코스 23년도 마지막 날 오전 10시 가량, 황골 주차장을 나가는 승

ssvg.tistory.com

 

강원 평창 :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tistory.com)

 

강원 평창 :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2023.12.24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눈꽃산행 발왕산 등산지도 용평리조트의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이용한 등산코스 입니다. 케이블카 상단 (氣 Skywalk, 기스카이워크) - 평화봉(정상) - 주변부 - 천

ssvg.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