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 장전 이끼계곡

 2014.07.05  강원도 평창 장전 이끼계곡

 

 그 주에 수목금 정도 비가 조금씩 왔었는데, 유량이 별로 없었습니다.

 

  

 찾아 가는길: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진부IC에서 빠져나와서, 장전계곡 입구로 들어갑니다.    (내비게이션에 발심사가 잡히면, 발심사를 목적지로 설정해도 될 것 같네요.)

 

 ▼ 59번 국도에서 보이는 장전계곡 입구의 간판들

 

 

 ▲ 보이는 간판들의 음식점? 펜션?을 모두 지나치고 계속 차를 몰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 발심사가  0.8km 남은 지점에서 

 ▼ 간이 화장실이 있습니다.

 

 ▲ 철조망 너머부터 바로 장전 이끼계곡 시작 입니다.    도로 양 옆으로 일렬주차.

 

 

 

 

 

 

 

 

 

 유량도 부족하고      사진 실력도 부족하고       그래도 재미는 있고     그랬습니다.

 

 계곡을 왔다갔다 사진 찍고 있는데,  아래쪽에서 다른분께서  "거기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속으론 '이끼가 아예 없는 돌만 밟고 다니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으면서   "예" 하고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분 말씀이 맞는 거 같습니다.   이끼가 안 자란 바위라도 사람들이 계속 밟고 다니면,

 그 부분은 사람들의 발자취 때문에 이끼가 영영 확산이 안될거 같네요.  

 

 

 

 ▼ 정선 방향으로 나오다가 도로 옆에  백석폭포 라고 있더군요.    여기도 물이 없습니다.    아마도 인공폭포 인거 같습니다.

 

 

 ▼ 이건 다른 날 갔었던,   인제에 있는 인공폭포 입니다.   여기는 펌프를 틀어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