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4 홍천군 팔봉산
▼ 팔봉산 관광지 : 주차비는 무료 주변에 밤벌유원지 오토 캠핑장이 있습니다만, 여기에도 오토 캠핑장을 겸하더군요.
▲ 주차를 하고, 검은 화살표를 따라 걸어가서 다리를 건너, 팔봉산 매표소에 도착 합니다.
▼ 팔봉산 입장료 1500원
▼ 입구에서 20분 정도만 오르면 1봉 정상
▲ 1봉은 워밍 업 단계라서 큰 볼 거리는 없습니다.
▼ 그 다음 2봉이 보이네요.
▲ 2봉 정상엔 삼부인당(?) 이라는 사당이 있습니다.
▼ 2봉에서 뒤돌아 본 1봉
▼ 2봉에서 바라본 3봉
▼ 3봉 내려와서 오른쪽이 4봉 가는 길, 왼쪽이 해산굴 가는 길인데...... 어차피 바로 합쳐 집니다. 해산굴 통과해서 나오면 오른쪽 가는 길의 윗부분.
▼ 저는 오른쪽 철 다리 왔다갔다 스릴을 느끼고 나서 다시 왼쪽의 해산굴 가는 철 계단으로 갔습니다.
▼ 해산굴: 올라가서 구멍을 통과하면 됩니다.
▲ 삼각형 모양의 구멍을 빠져나오면 되는데, 요령은 어느정도 그냥 올라오다가, 몸을 돌려 벽에 기대어 몸을 눕혀서 바위를 등지고, 발로 앞의
바위를 디디면서 올라오시면 됩니다. 첨엔 당황하다가 누워버리고 요령을 알게되니 재밌더군요.
▼ 산을 휘감고 도는 홍천강의 모습
▲ 3봉 쪽에 계시던 분들인데, 사진을 찍었더니 손을 흔들어 주시더군요.
▲ 5봉 표지석 보이네요.
▼ 소나무와 그 사이로 보이는 6봉? 7봉?
▲ 8봉
▼ 뒤돌아 본 7봉
8봉 정상에서 김포에서 오셨다는 어르신들께 소주 한 잔과 족발을 얻어먹었습니다. 종이 컵 사이즈가 음료수 사이즈라서 3~4잔 양 정도 였습니다.
족발도 마구마구 집어 주시더군요. 꿀맛 이었습니다.
▼ 아무튼 감사 인사를 하고, 8봉에서 하산.
▲ 다시 매표소 방향으로 돌아가는 길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 하지만 저는 매표소로 가지 않고, 그냥 강을 건너서 바로 주차장으로 직행.
물이 깊지는 않아, 신발 양말 벗고, 바지를 무릅까지 걷어 올리면, 젖지 않습니다.
물론 여름철 물이 많아지면, 건너는 건 위험해 지겠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팔봉산은 총 2시간 30분 정도의 코스 입니다.
모든 봉우리가 철계단이나 봉을 박아두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걸어다녀서 3시간 남짓 걸린 듯 합니다.
물을 건너서 바위에 앉아 잠시 쉬고나서 두번째 산행지인 춘천 삼악산으로 출발 했습니다. (팔봉산 - 삼악산 차로 4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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