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 덕풍계곡 용소골

꽃배달위장강도 2015. 8. 10. 22:25

 강원도 삼척 덕풍계곡 용소골 

 

 

 출발 지점은   '덕풍산장' 입니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1리 8반)      주차할 공간은 넉넉하고, 무료 입니다.

 

 

 풍곡리   계곡 입구에    아주 커다란   주차장이 있고  (대형 버스는 이곳에 주차)

 2~3km 정도  차를 더 몰고 들어오면      오토 캠핑장이  있고,   좀 더 들어오면   이 곳  '덕풍산장'이 나옵니다.  (1박2일 팀이 몇년전 왔다간 곳)

 

 

 

 마을 대형 버스 주차장에서 '덕풍산장'까지   산장  주인 아저씨가 트럭(?)으로  등산객을  태워준다고 하는데...... (2천원정도? 받고서)

 성수기 때에는  경찰 신고 (?) 가 들어와서   운행을 안한다고 하네요.

 

 덕풍산장 - 제1용소 (30분) - 제2용소 (50분) - 난제골,매바위 (2시간) - 식사 및 휴식 (40분) - 응봉산 분기점 (1시간 25분) - 제3용소 (5분)            총 5시간 30분

 제3용소 (에서 50분간 휴식) - 난제골,매바위 (1시간 5분) - 제2용소 (1시간 20분) - 제1용소 (40분) - 덕풍산장 (30분)                                         총 4시간 25분

 

 같은 계곡 길을   들어갈 땐 천천히,    되돌아 나올 땐 허겁지겁                07:00  출발  ~  17:00  복귀

 

 ▼ 덕풍산장 주차후  바리케이트 통과

 

 

 ▼ 안내판  뒷 쪽으로 직진 (용소골  방향)

 

 

 

 

 

 

 

 가볍게 1,2용소  정도까지는 몰라도  더 들어가시는 분들은  아쿠아 슈즈보다,  등산화  추천합니다.   바위길 입니다.

 지난 주  비가 안와서, 더더욱 계곡에 물이 적네요.  이번 덕풍계곡 트래킹에서 등산화를 물에 적신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1,2용소 가기전에  텐트   네 댓 동을 봤습니다.   백팩킹으로   야영하시는 분들.     쓰레기만 잘 챙겨가신다면, 설거지 정도 만 계곡물에 안 하신다면,

 굳이 반대는 안합니다.  알아서 안전에도 유의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 30분 정도 들어가니,    제1용소  도착

 

 

 

 

 

 ▼ 계속 계곡으로

 

 

 

 

 계곡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사진찍고 경치 감상! 

 

 

 

 

 

 

 ▼ 서서히  아침 햇볕이  계곡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 2용소 가기전에  워터 슬라이드!   여기서 미끄럼 타면    이끼 청소 잘 되겠네요.  ㅎㅎ

 

 

 

 

 ▼ 제2용소

 

 

 

 

 

 

 

 제2용소   지나서,     '난제골' '매바위' 까지    식사 휴식 30분 포함해서 2시간 여   더 들어갑니다.

 

 

 

 

 ▼ 동그란 돌멩이가  큰 돌 사이에 낀 건지,    돌멩이가 사이에 껴서 둥굴게 마모가 된건지

 

 

 

 

 

 

 

 

 

 

 ▼ 매바위

 

 

 

 

 

 

 저 한테는   덕풍계곡 트래킹의  하일라이트가    이 곳 매바위 인 것 같습니다.   

 

 

 

 ▼ 5시간 여 만에     드디어   응봉산 정상  분기점

 

 

 ▼ 화살표  왼편의  계곡  건너편이  응봉산 올라가는  방향 입니다.

 

 

 ▼ 건너편에 있던  표지판

 

 

 ▼ 제3용소 방향으로  5분 만  더  계곡을 들어 갑니다.

 

 

 ▼ 제3용소는    1,2용소에 비해   규모가  작네요.

 

 

 

 돌탑  왼편으로  올라가면

 

 

 

 

 

 이 곳에서   버들치와 함께  맥주 한 캔 하면서,  천하장사 쏘세지를  나눠 먹었습니다.   1시간 정도 시원한 물에 몸을 식히면서 휴식.

 

 

 

 ▼ 용소골을  다시  되돌아서  나옵니다.

 

 

 

 

 

 

 

 

 

 

 오후 3~4시 넘어서  

 제1,2용소만  구경하러 가시는 분들도 있구요.

 야영 장비를 메고, 이제 계곡으로 진입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덕구 온천' 방향에서  응봉산을 넘어서  저와 같은 방향으로  계곡을 내려와  '덕풍 산장' 방향으로  하산하시는 분들도 있었구요.

 

 덕풍산장에서  대형 버스 주차장까지 하산객들  네 분과 함께,  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다 내려온 줄 알고 있었는데,  지친 몸을 이끌고  2~3km 더 가야 한다고 하면,  그 것 만큼 힘든일이 없죠.

 저도  다른 등산객 분들의 도움을 받았던 적이  많았으니,  서로서로 돕고 나누며 사는 거죠.

 덕풍산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실 때는,  걸어가시는 하산객들 있으시면 카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