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 주차비 5,000원 선불. 앞뒤로 주차되어 있는데, 되도록이면 먼 코스를 다녀오는 사람들 차량을 안쪽에다가 주차시키기도
하지만, 앞 쪽 주차된 차량은 키를 받아두어서, 나중에 차 빼달라고 하면 주차원 아저씨들이 빼줍니다.
신흥사 입장료 3,500원
신흥사 지나쳐서 바로 울산바위로 향합니다. 편도 1시간 20~30분 이면 충분하고, 왕복으로 3시간 남짓 이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는 4시간.)
▼ 흔들바위 : 울산바위 다녀와서 다시 구경하기로 하고.
▼ 계단 올라 가기 전에 전망대
옛날 철계단이 사라지고, 나무 데크에 폐타이어 줄기를 덮은 새 계단이 생겼습니다. 폭이 예전에 비해 좀 더 넓어진 듯 하고, 덜컹 철컹 거리는 쇠소리도
사라지고, 지그재그 경사각이 낮아져 공포감이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 울산바위 정상 : 장사하는 분들의 움막이 있습니다. 사진 촬영-인쇄, 음료, 영양갱, 등등을 판매합니다.
철거할 생각은 없나봅니다.
▼ 정상의 태극기
▼ 전망대는 두 군데가 있습니다.
▼ 오른쪽 아랫쪽으로 미시령 터널 도로가 있습니다. (파랑색) 미시령 옛길로 (주황색) 가면, 울산바위를 옆에서 볼 수도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꼬불꼬불 미시령 옛길은 무료. 미시령 터널은 톨게이트가 있습니다. 하이패쓰는 있는데, 다른 출입구에서는 무조건 현금으로만 받습니다.
요즘엔 카드도 받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설악산 소공원 주차비 5,000원.
신흥사 입장료 혹은 신흥사 문화재 관람료 3,500원.
권금성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9,000원 이었는데, 10,000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케이블 카는 박근혜 친척이 박정희 독재 시대 때 설치해서, 아직까지 돈 잘 벌고 있습니다. 소공원 내부의 식당들도 일반적인 곳에 비해서
1,000~ 2,000 원 정도 비쌉니다.
▼ 앞 쪽에 있는 전망대로 이동
▲ 바닥 풍화혈에 물이 고여 있네요.
▲ 오른쪽 끝트머리의 뽈록 튀어나온 바위. 좀 더 큰 바위 위에 얹혀있는 바위를 토르하고 합니다. 핵심석? 상대적으로 단단한 부분만 풍화에 견디다가
마치 눈사람 머리처럼 다른 바위 위에 올라탄 형태가 됩니다.
▼ 내려오는 길
▼ 흔들바위 옆에 있는 작은 절? 동굴 안에 있네요. 바위 밑 둥?
▼ 흔들바위는 장정 2~3명이면 흔들 수 있습니다. 힘 보다는 리듬을 타는 것이 관건 입니다. 하나 둘! 하나 둘!
▼ 신흥사
▼ 다리 건너서 소공원으로 복귀
울산바위 명칭에 관한 설이 3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많이들 알고 있는, 금강산으로 가기위해서 전국에서 몰려든 바위들 중에 울산에서 올라오던 바위가 여기서 멈췄다는 얘기.
두번째는 울타리 처럼 보인다해서 울산바위.
세번째는 들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아무튼 울타리 같은 산 울산바위 설이 가장 유력하답니다.
기회되면, 미시령 옛길에 있는 울산바위 전망대에서 ,울타리 같은 모습을, 가을 단풍이나 겨울철 설경으로 보면 멋질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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