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국 : 뉴욕주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꽃배달위장강도 2017. 9. 21. 16:48

2017.08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선에 걸쳐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와  근처 캐나다의 토론토를  함께 관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제가 다녀온 곳은     캐나다 지역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보트 크루즈 (hornblower boat cruise),  짚라인 (zipline), 폭포 아랫부분 내려가보기 (journey behind the falls), 폭포 야경 감상          이 정도 였습니다.




폭포는 미국 쪽 (American Falls) 과  캐나다 쪽 (Horseshoe Falls)   2개가   나란히  있고      캐나다 방향의 경치가 더 좋다고 해서,

저는 캐나다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 레인보우 브릿지 (rainbow bridge)



자동차로 넘어갈 수 도 있고,  걸어서 넘어갈 수 도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로 넘어갔고   톨비 2달러(?) 정도 내고, 

운전석에 앉아서 캐나다 입국 심사 받고 넘어갔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언제 미국으로 왔는지?  언제 다시 떠날 건지?

왜 왔는지? (당연히 폭포 구경하러 왔구요.)   이런 질문들 2~3개 하고 간단히 여권 도장찍고 넘어갑니다.


저는 호텔에 묶어서   주차를 호텔 주차장에 했는데,   근처에 캐나다 쪽 공영 주차장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미국쪽에는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 아침 8~9시 경에  보트를 탔습니다.    Hornblower Boat Cruise



요금이  25달러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모든 곳에서  미국 달러와 캐나다 달러를 모두 받습니다.  거스름 돈은 항상 캐나다 달러로 줍니다.


▼미국쪽 폭포와   폭포 옆으로 계단 내려가서 보는 곳



오전 초반이라서   표를 구매하고  보트에 탑승하는 데 까지  20~30분 정도 밖에 안걸렸습니다.


▼ 미국쪽 폭포와 전망대



▼ 캐나다 쪽 폭포    Horseshoe Falls





▼ 옛날 수력 발전소 (?)



보트로  폭포 앞쪽 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 코스인데  10여 분이면  금방 끝납니다만,   역시 타볼만 합니다.




폭포 근처까지 가면,  물보라가 심해서  사진찍기가 힘듭니다.   일회용 우비  속에서 카메라 넣고 빼기도 귀찮아지구요.

렌즈가 작은 핸드폰 카메라가 촬영하기에 편합니다.



▲ 반대편 선착장의   미국 쪽 보트   Maid of Mist   파란색 우의,             캐나다 쪽 보트 Hornblower Boat   빨간색 우의







▼ 보트 크루즈를  마치고  나와보니    근처에  짚라인을 타는 곳이 보였습니다.




재밌어 보여서 타보기로 합니다.


▼ 표를 구매하는 곳은     짚라인 시작하는 건물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레인보우 브릿지  방향으로 300~400 미터 쯤 걸어가야 합니다.



태블릿 PC로 먼저 보험도 가입하고,   그 다음에 구매, 지불       60~80 달러 근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캐나다 달러.

암튼  윗 건물에서 티켓 구매를 하면,  팔목에 바코드 띠를 하나 둘러주고,   직원을 따라서  짚 라인 건물로 걸어 옵니다.




안전모, 안전장치 착용을 합니다.




혹시나  DSLR 카메라를 들고 탈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저는 그 때 손목 밴드만 있었습니다.

목에 걸 수 있는 목줄 없냐고 물어보던데.......  아래로 떨어트리는 사고를 완전 방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카메라를 허용해주는 듯 합니다.




▲ 지금  위에 사진 두 장     Mist Rider   Zipline to the Falls   로고가 있는 사진은     업체에서 찍어 준 사진 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을 다 찍고,  나중에  사진 구매를 할 건지를 묻습니다.




낙하산 처럼   등에서 부터  엉덩이 아래까지  수트를 연결하고,   가방이나  개인 소지품들은  수트의 뒷 쪽  주머니에 넣어서  함께 타고 갑니다.

미국 쪽 폭포를  왼편에 두고 내려가면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출발 하기 전  대기




▼ 도착지에서 본 주변 모습



한 번쯤 타볼만 합니다.     군대에서  유격 훈련 받는 수준.  단지 직원들이 군대 조교보다는 훨씬 친절할 뿐이죠.




도착지에서  봉고 승합차 같은 거 타고     다시 출발점으로 대려다 줍니다.

가격이  60~70달러로   비싼 감이 있지만,  재미난 추억이었습니다.   


단,사진 구매는 하지 마세요.   14달러(?) 정도 더 받고,   단체사진 & 개인사진 7~8장 정도  사이트들어가서  암호 치고 다운받을 수 있는데,

화질도 구리구리.    저야 그냥 호기심에 사 본 건데, 비추 합니다.      그냥  개인 카메라를  목줄 확실히 해서, 안 떨어트릴 걸 확인시켜 준 다음에

짚 라인 타고 내려가면서  본인이 사진 찍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일 듯 합니다.



▼ 그 다음 가본 곳이  폭포를  바로 아래 옆에서 볼 수 있는 곳   Journey Behind the Falls



17달러(?) 정도,  티켓에 입장 시간이  표기 되어있고,   저는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리면서  점심 먹고나서  내려갔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두 갈래길에서  우측에 먼저 가보면,   폭포 물줄기의 바로 뒷편에 있는 구멍인 셈입니다.




좀 시시한 감이 듭니다만.......


▼ 다시 원래 가려고 했던  직진 길로 되돌아오다보면,  갱도도 있습니다.



▼ 터널 밖의 전망대로  나오면   멋진 풍경이 있습니다.






물이 엄청나게 튀기 때문에    사진 찍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엄청난 물 소리와    폭포의 웅장한 스케일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폭포 주변에 주욱 이어진 공원을 걸으며 풍경 감상












▼ 위대한 과학자,  테슬라의  동상



▼ 미국 폭포  전망대 방향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라틴 아메리카 이과수 폭포, 북아메리카의 나이아가라 폭포!


한 번쯤 와볼만한 장소인듯 합니다.



나머지는  불꽃놀이 사진과   폭포의 야경들!               불꽃놀이는  금요일 밤 10시 정각에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