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Austin, Hamilton Pool Nature Trail
텍사스 오스틴 시내에서 서쪽으로 30여 마일, 40여 분 가량 차를 몰고 가면 나옵니다.
옛날은 개인 사유지? 였는데 주 정부에? 관리를 넘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이나, 주립공원은 아닙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람 한 명 씩이 아니고, 차량 한 대 당 15불 정도 입장료 겸 주차비를 받은 듯 합니다.
10분 정도만 살짝 걸어 내려가면 도착.
오후 늦은 시각에 도착해서 역광이 비추고 있네요. 겨울이라 물속에 완전히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없었지만 다들 편하게 쉬는 곳 입니다.
겨울이라서 풍경이 좀 스산하네요. 인터넷에 떠돌던 바탕화면을 봤었는데......여기는 여름에 찾아 오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안 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휘~ 둘러보고 나오면 10~20분 정도에 다 볼 수 있는 곳 입니다만. 1~2시간 동안 천천히 사람구경도 하고 풍경구경도 합니다.
물가 아랫쪽으로 내려와서 놀던 젊은이들 중 한 명이 바위에서 미끄러져서 본의 아니게 입수!
보는 친구들은 모두 웃고 있고, 입수한 친구는 당황하며 허우적 대다가 저벅저벅 걸어서 나옵니다.
하도 애처로워 보여서, 차마 사진을 찍진 못했습니다.
▲ 사실 바위에 비스듬이 기대앉아 머리와 어깨만 보이는 친구가 그 친구입니다.
▲ 많이 미끄러워 보입니다.
여름, 유량이 많은 시기에 와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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