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국 : 텍사스 오스틴, 해밀턴 풀 네이쳐 트레일 (Hamilton Pool Nature Trail)

꽃배달위장강도 2018. 2. 19. 18:02

2017.12  Austin, Hamilton Pool Nature Trail



텍사스 오스틴  시내에서  서쪽으로  30여 마일, 40여 분 가량 차를 몰고 가면  나옵니다.




옛날은 개인 사유지? 였는데    주 정부에?  관리를 넘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이나, 주립공원은 아닙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람  한 명 씩이 아니고,  차량 한 대 당  15불 정도 입장료 겸 주차비를 받은 듯 합니다.

10분 정도만 살짝 걸어 내려가면   도착.




오후 늦은 시각에 도착해서 역광이 비추고 있네요.   겨울이라  물속에 완전히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없었지만   다들 편하게 쉬는 곳 입니다.





겨울이라서 풍경이 좀 스산하네요.    인터넷에 떠돌던 바탕화면을 봤었는데......여기는 여름에 찾아 오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안 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휘~ 둘러보고 나오면 10~20분 정도에 다 볼 수 있는 곳 입니다만. 1~2시간 동안 천천히 사람구경도 하고 풍경구경도 합니다.







물가 아랫쪽으로 내려와서 놀던 젊은이들 중 한 명이 바위에서 미끄러져서 본의 아니게 입수!

보는 친구들은 모두 웃고 있고,  입수한 친구는 당황하며 허우적 대다가 저벅저벅 걸어서 나옵니다.

하도 애처로워 보여서,  차마 사진을 찍진 못했습니다.



▲ 사실 바위에 비스듬이 기대앉아  머리와 어깨만 보이는 친구가  그 친구입니다.


▲ 많이 미끄러워 보입니다.  







여름, 유량이 많은 시기에 와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