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6 천관산
천관산 북쪽 방향의 주차장에 도착. AM 10:00 (주차비 2,000원)
등산코스를 보면 1,2,3코스가 있습니다.
제 선택은 3코스(강호동,이수근 길)로 올라가서 1코스(이승기 길)로 내려오기. AM 10:00 ~ PM 04:00 6시간 산행
영월정 근처에 있던 또 다른 코스 안내도 입니다.
▼ 식당 뒷켠에 있던 개
▼ 천관산의 옛 이름이 '지제산'이라서 초입에 '지제영산'이란 큰 표지석이 있네요.
▼ 다시 코스를 살표보면
초반에 '영월정' 이란 정자가 있고, 정자 왼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해서 1,2,3코스가 갈라지는데,
제 경우는 '영월정'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서 '장천재' 방향인 3코스로 바로 직행했습니다.
▼ 장천재
▼ 장천재 바로 옆에 방금 '영월정'에서 출발해서 장천재로 건너오는 작은 다리가 또 있었네요.
▼ 장천재에서 윗 방향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 체육공원
여기에서 2코스와 3코스가 갈라집니다.
저는 금강굴 1.7km 환희대 2.8km 3코스 (강호동, 이수근 길) 방향으로.
강호동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환희대 까지의 풍경 입니다.
▼ 금강굴
예상보다 좁네요.
확실히 3코스의 풍경이 제일 멋진 듯 합니다.
▼ 3코스의 정상에 해당하는 '환희대'에 도착. 쉬엄쉬엄 풍경 감상하면서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 환희대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진죽봉' 방향으로 조금 다녀왔습니다.
▼ 다시 '환희대'로 올라와서 이번엔 '구룡봉' 방향으로 가는 길
▼ 이 쪽 방향에선 방금 다녀온 '진죽봉'을 옆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구룡봉
▼ 구룡봉 바로 아래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구룡봉 ~ 탑산사 0.3km 주차장 1.2km 밖에 안되네요.
▼ 구룡봉 바위에 오릅니다.
구룡봉을 한참 구경하고 나서
▼ 다시 환희대로 돌아와, 연대봉으로 향했습니다.
▼ 연대봉 도착 천관산 정상
천관산 올라오는 길에 '쓰레기 꼭 되가져가라'는 장흥군청의 푯말이 여기저기 많이 있었는데.
장흥군은 본인들이 설치한 플래카드는 쓰레기라고 생각 안하는 것 같습니다. 억새 축제 끝난지가 한 참 됐는데 아직도 그대로 네요.
축제 기간이라 하더라도, 이곳에 설치하는 것이 보기에 좋지도 않은데, 장흥 군수는 내로남불 스타일 인가 봅니다.
연대봉은 사방이 탁트여, 바람이 거셉니다.
▼ 연대봉에서 1코스로 내려오는 길
▼ 정원암
▼ 양근암
▼ 석문이 있네요.
▼ 거의 다 내려와서, 이승기 길 푯말은 오래되서 부서져 있네요.
어째 내려오다보니 '장안사'를 끼고 내려왔습니다.
16:00 조금 넘어서 다 내려왔습니다. 쉬엄쉬엄 6시간 동안 산행.
천관산을 그냥 가을 억새가 유명한 산으로만 알고 찾아온 건데, 기대보다도 훨씬 멋진 바위 풍경을 여기 저기 많이 보고 갑니다.
나중에 '탑산사' 방향에서 올라가는 코스를 알아봐야 겠습니다. 남쪽 방향에서 올라가면 역광을 피해서 풍경구경이 좀더 수월 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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