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16 관악산 6-3능선
아래는 관악산 전체 등산지도 입니다.
남쪽 방향으로, 관양능선과 육봉능선(더 정확하게는 백운사능선) 사이에 6-3능선이 있습니다.
육봉능선의 3봉과 4봉 사이에서 만난다고 해서, 6-3능선인듯 합니다. 😁
이 쪽 방향의 시작은, 언제나 그러하듯 공업진흥청에서 시작합니다.
(내비게이션으로는 국사편찬위원회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도로 양 옆에 주차를 하고, 백운사(마애승상) 방향의 철책 사잇길로 들어갑니다.
들어가기 전에 등산 안내도가 있는데, 6-3능선은 표시 안되어있고, 중간에 바위 조망터만 표시되어 있네요.
철책 사잇길 통과하면, 바로 초소가 나옵니다.
먼지털이기가 새로 설치되었네요.
왼쪽 방향으로 관악산 둘레길을 따라, 6-3능선으로 갑니다.
초소 옆에 설치된 등산 안내도에는 6-3능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백운사를 지나치고, 그냥 둘레길로 직진합니다.
둘레길 왼 쪽 철책 넘어, 중앙공무원연수원 건물에 테니스장이 보입니다. 계속 직진.
나무 데크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데크 중간에 오른쪽 계곡 옆 길로 올라갑니다.
데크로 계속 가면, 야생화학습장 방향으로 가는 둘레길 입니다.
잠시만 등산로 따라서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두 길이 Y자로 합쳐져서 삼봉으로 올라가는 삼거리 입니다.
삼봉 까지의 거리 숫자가 지워져 있는데, 제가 다녀온 코스의 총 길이가 2.*km 정도로 비교적 짧막한 길이 입니다.
편도로 1시간이면 충분히 올라갈 수도 있는 코스인데, 저는 중간에 마당바위 부근에서 경치 감상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서, 육봉 정상까지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올라가면서 오른 쪽 방향을 보니,
백운사 능선의 초입인 산불감시초소가 멀리 보입니다.
진행방향 앞 쪽을 올려다 보니,
멀리 육봉능선의 3봉이 보입니다.
점점 바위가 자주 등장합니다.
어느정도 오르니, 지도에 표시되어 있던
버섯바위가 등로 앞에 있네요. 😄
올라가면서 왼 쪽을 바라보면,
관양 능선이 보입니다.
조망터 등장!
오른 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사진보다 경사가 완만합니다.
그냥 일반등산화의 흡착력 정도면 충분히 오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바라 본 주변 풍경들!
백운사 능선으로 가신다면, 윗 사진 동그라미 친 부분의 길다란 바위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혼자서, 고래등 바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계속 더 올라가면
묘지를 우측으로 통과하게 되고,
바윗길을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뭔가 이름이 있을 거 같은 바위를 지나쳐서
두번 째 바위 조망터가 나옵니다.
까마귀가 고사목 위에......😅🙄😁
계속해서 올라가면,
세갈래 길이 나옵니다. 삼봉 뱡향으로 계속 직진!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비교적 완만해서, 올라가긴 쉽습니다.
관양능선에 있는 전망 데크를 내려달 볼 만한 높이까지 올라왔네요.
바로 앞에 보이는 뾰족한 바위는 부부바위라고 한답니다.
부부처럼 안생겼지만,
좀 더 위로 올라와서 내려다 보면, 긴 만두처럼 생긴 바위가 두 개 나란히 있네요.
바깥쪽 바위로 사람이 올라가면 조금씩 흔들린다고 합니다. 😨😱🥶 (시도 같은 건 하지 마세요.)
여길 올라가면, 육봉능선과 합류하게 됩니다.
4봉 꼭대기에서 바윗결 손잡이 잡고 내려오면 되는데.....😂🥶
그 날 따라 겁이나서,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4봉은 왼 쪽 안전 우회로로 돌아서 왔습니다. 😄😅
육봉 정상 국기봉 도착!
애초 계획은 팔봉능선도 타볼려고 했는데,
미세 먼지 때문인지, 눈도 따갑고 피곤하기도 해서,
육봉 국기봉에서, 올라온 6-3능선 그대로 되돌아 내려왔습니다.
다시 4봉을 우회로로 통과해서, 3봉 도착하기 전에
오른 쪽 샛길 6-3능선으로 갑니다.
부부바위보다 만두바위가 더 어울리는 듯.
이정표를 하나 지나쳐서 직진!
이정표가 나오면, 백운사 방향 데크 갈림길이 있는 곳으로!
하산은 등산의 역순! 😄
데크길을 되돌아 와서
로프길을 지나
철조망 길을 따라
관악산성(윙? 😀😄😅뻥 입니다.)터를 지나서
관악 둘레길을 걷다보면
초소가 있는 등산 들머리에 다시 도착합니다. 😊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 : 장군봉 B코스 & 장군봉 능선 (0) | 2023.10.17 |
---|---|
관악산 : 케이블(자하)능선 (2) | 2023.09.04 |
관악산 : 용마북능선 - 용마능선 (0) | 2023.04.12 |
삼성산 : 삼막사 계곡 코스 (0) | 2022.11.06 |
관악산 : 자운암 능선 (0) | 2022.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