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8 관악산 용마북능선 - 용마능선
(좌) 삼성산 (우) 관악산
관악산의 여러 능선 중에서, '선바위역' 방향의 '용마골소공원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코스 입니다.
'용마북능선'으로 올라서 '용마능선'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
4~5시간 가량 걸렸는데, 올 해 첫 등산임을 감안하고 체력이 뒷받침되면 3시간 정도로도 가능한 코스 입니다.
용마골 소공원 주차장은 무료 주차장 이고, 전기충전기도 있습니다. 대략 20~30대 가량 주차 가능.
차를 몰고오다 보니, GS 편의점 건너편 횡단보도 앞에서, 선바위역에서 걸어오시는 등산객들 몇 분이 있었습니다.
왼편 하천옆으로, 주택가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등산 안내도 까지 직진해서 올라오다가, 지도 어플을 보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
다시 후진해서 내려오다가
이 곳에서 오른쪽으로 갈라져야, 용마북능선을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윗 사진 찍은 장소가, 아래 지도에서 동그라미 친 부분.
건물 두 개만 돌아서 뒷 켠으로 가면
등산로 시작!
초입에 있는 묘지를 우회해서 계속 오르면
숲길과 바윗길 적당히 섞여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능선 올라가면서, 좌측을 바라보면
용마능선이 보입니다.
내려다 보면,
멀리 청계산과 국립과천과학관도 보입니다.
용마북능선에는 군부대 벙커나 초소가 여기저기 많습니다.
한 시간 정도 천천히 올랐더니, 의자바위에 도착.
바로 근처에 얼굴바위도 있습니다.
얼굴바위 옆에 있는 바위에 올라서 본 주변 풍경들
바위에서 내려와서, 연주대 방향으로!
헬기장에 도착!
멀리 연주대 정상이 보입니다.
반대편으로 헬기장을 내려오면서,
벙커 두어 개를 지나치면,
사당능선과 합류하게 됩니다. 😊
조금만 더 가면,
관악문을 통과해서,
연주대 방향으로 계속 진행 합니다.
솔봉 아랫쪽 바윗길은 사람들이 조금만 몰려도 막히는 병목구간 입니다. 🙄
관악산 정상 표지석에서 인증사진 찍는 줄이 어마무시 하네요. 😅😨
구석탱이 한 곳에서 가져간 컵라면을 먹고 내려왔습니다. 😋
다시 관악문을 거쳐서 사당역 방향으로 오다가,
벙커 있는 곳으로 방향을 꺽어, 용마(북)능선 으로 바위를 타고 올라갑니다.
헬기장으로 올라가서,
이번에는 헬기장 오른쪽으로 용마능선을 타고 내려갑니다.
벙커, 초소 있는 오른 쪽으로.
이 쪽 방향이 용마능선 입니다.
이 곳이 마당바위 인 듯 합니다. (정확치 않음 🙄😐)
용마북능선을 타고 오르면서 보는 뷰 보다, 이 쪽 용마능선에서 좌우로 둘러보는 풍경이 더 멋진 거 같습니다.
용마능선을 타고 내려오면, 과천 향교로도 갈 수 있지만,
저는 향교 1.0km 즈음 남겨두고, 좌측으로 갈라지는 길을 따라서, 용마골로 원점회귀 할 겁니다.
아랫 사진의 두 갈래 소나무에서 과천향교와 용마골 갈림길이 나옵니다.
계속 내려오다 보면
관악산 둘레길과 합류하게 됩니다. 계속 직진!
작은 개울을 건너서
적당히 😑🙄😅 내려오다 보면,
주택 몇 채를 통과해서
등산 안내도를 지나쳐서, 계속 내려오면
용마골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
그럭저럭 사람들이 별로 안찾는 한적한 관악산 코스 하나를 찾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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