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악산 : 오봉능선, 관양능선

꽃배달위장강도 2023. 12. 13. 09:04

2023.12.10  관악산  오봉능선(운동장능선), 관양능선

 

※관악산 전체 등산지도

 

안양 방향에서 시작하는 관양능선과 오봉능선

 

 

총 4시간여 산행 코스

 

내비게이션은 '안양 롤러경기장' '관악산 산림욕장' '안양 종합경기장' 등으로 지정해서 찾아 갑니다.

 

 

'안양 롤러경기장 주차장'은 무료인데, 자리가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여기 만차되면,  좀 더 들어가서  '비산체육공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길 건너,  '버스 종점' 가기 직전에 '애견 카페' 뒷 골목으로 들어 가면,

 

캠핑장이 나오는데.......😒

 

캠핑장 마트를 지나쳐서,  그 사이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 쪽으로는  '등산로' 표지판 같은 게,   전혀 없습니다.

 

캠핑장 윗 쪽의 숲 길

 

뒤 돌아 본 루트

 

캠핑장 마트를 지나, 공사중인 어설픈 정자 옆을 뚫고 올라온 셈인데......😑

 

 

캠핑장 철책을 따라 가면 길이 끊기고.  우측으로 무작정 (언덕) 산등성이를 올라야 합니다.

 

철조망 조심 구간

하지만,  산등성이 언덕길을 '윤형 철조망'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상당히 위험한 철조망 입니다.  살점이 걸리면, 뜯겨나가는 철조망 입니다.)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쪽 캠핑장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완전 비추천 합니다.

 

하산 할 때 이용한  '관악산 산림욕장' 방향의 코스로 올라가는 걸 추천 합니다.

 

산불 방지, 제설 작업, 청소도구 보관 창고(?)

네모난 구조물을 하나 지나쳐서, 언덕길을 넘어가면

 

 

'자연학습장' 이 나오고 통과해서 '전망대' = '팔각정' 이정표를 따라 올라 갑니다.

 

관양동 '현대 아파트'  혹은  '관양고등학교' 방향에서 올라오시는 시민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코스 입니다.

 

 

잣나무숲을 통과해서

 

 

쉼터를 지나치면  '팔각정'에 도착합니다.

 

나무계단 오른쪽에 팔각정

 

팔각정에서 수리산,모락산,백운산,바라산를 모두 바라볼 수 있지만

 

 

겨울날씨라 시야가 흐릿하네요.  🙄

 

 

팔각정에서  (육봉)국기봉 방향으로 가지 않고,  왼편으로 10미터 정도만 꺽어가면,

'관양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 길이 있습니다.   '오봉능선'의 들머리 입니다.

 

위험 표지판 뒤로 나무계단 시작

 

자연학습장에서 올라와서, 팔각정 잠깐 갔다가,  관양계곡으로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다가,  맞은편을  올려다 보면

 

5봉능선 (운동장능선)

올라가야할 오봉능선이 눈 앞에 보입니다.

 

 

계단 끝에서 여러갈래 길이 있지만,   마른 계곡 건너서 ,  거의 직진 방향으로 바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계곡 따라 좀더 들어 갔다가 왼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마른 계곡 건너자마자,  거의 바로 올라가기 시작!

 

 

나무가지가 걷히는 바윗터에서 뒤돌아 보면,

 

 

팔각정과 내려오기 시작한  나무계단 시작점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올라가다가 왼 쪽 방향을 바라보면,

 

불성사 능선(?)

'불성사卍'에서 뻗어있는,  서울대 수목원으로 가는 능선이 보입니다. 

(제가 알기론 이 능선은 일반적인 등산코스가 없습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니,  멀리 '팔봉능선'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당겨서 본 팔봉능선

 

올라가면서  오른 쪽을 바라보면,

 

 

하산 코스인 '관양능선'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위 바위 아래에서 의자처럼 생긴 곳에 앉아,  가져간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식사하면서, 눈앞에 보이는  국기봉과 관양능선!   😊

 

상단부 국기봉
중단 부분
하단 부분

 

계속 더 오르면,

 

 

통천문 같은 바윗 구멍도 있습니다.

 

 

 

점점 암릉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올라온 길을 뒤돌아 보면,

 

올라가야 하는 길, 봉우리 방향.

 

윗 사진의 봉우리  오른 쪽에 괜찮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풍경의 봉우리네요. 👍

 

 

포토존 바위 위에서 올려다 본 봉우리 풍경
육봉 국기봉
관양능선 하산길
관양능선
관양능선은 등산객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바윗결 사이로 올라갔습니다.

 

 

본격적인 오봉능선의 암릉 시작!

 

 

초보자는 살짝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리 위험한 코스는 아닙니다.

 

 

불성사에서 수목원이나, 안양유원지 방향으로 내려갈 때는 계곡길로 내려갑니다.

 

 

불성사 살짝 위로 나있는 바위 능선길은 일반적인 등산코스가 없는 듯 합니다.

 

계속해서 오봉능선을 타고,  육봉 국기봉을 향해서...!

 

 

사진 속 두 분의 등산객처럼,  바위 봉우리를 다 타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바로 아래에 안전한 우회로도 있습니다.

 

 

바위를 타고 넘어가다가, 왼쪽 아래를 내려다 보면,

 

 

흙길을 따라가는 우회로도 있습니다.

 

 

윗 바위 코스는 점선을 따라서 올라가봤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몽글몽글해서, 약간 난이도가 중급인데,  올라갈만 하더군요.

몇 년 전 내려오는 걸 시도해보다가,  포기했던 적이 있는데,   내려오는 게 훨씬 더 어렵습니다. 😭

 

올라와서 내려본 모습
이정표 왼쪽으로는 불성사, 직진하면 국기봉

 

 

 

육봉 국기봉 도착!

 

 

잠시 쉬고.

 

 

관양능선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내려가면서,  오른 쪽에 보이는 오봉능선.

 

올려다본 육봉 국기봉
국기봉

 

내려가면서,  왼 쪽으로 보이는  육봉능선.

 

관양 전망대 도착!

 

육봉능선의  3봉에서 갈라져 내려오는  6-3능선도 보입니다.

 

6-3능선 중간의 바윗터
관양능선의 하산 방향 뷰

 

올라왔던 오봉능선의 포토존 봉우리가 보이네요. 👍

 

 

컵라면 먹었던 곳의 의자바위도 보이구요. 😁

 

 

Y자 갈림길에서   이정표가 나오면,  우측 '팔각정' 방향으로!

 

 

팔각정을  지나쳐서,   우측으로  직진!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계속 직진!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좌틀해서 내려갑니다.

종합운동장 까지가 2km 이고,  하산은  1km 정도만 더 가면 됩니다.

 

 

좌측으로 가면, 현대아파트, 자연학습장 방향이고,  

우측으로 계속 가서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이 곳이 '산림욕장'의 시작 부분 입니다.

 

 

제가 올라갔던, 캠핑장에서 시작하는 등산 코스보다,

이 곳 이정표 두 개가 있는 부분,  산림욕장 입구에서 시작하는 등산 코스가 훨씬 더 안전하고 좋은 코스입니다. 🙄

 

 

먼지털이기  에어건으로 정비한 후.

 

 

식당가 옆길로 내려와서.

 

 

갓길 주차된 도로로,  군부대 앞 쪽으로 나오면.

 

 

비산체육공원, 버스종점 등이 보이는 도로가 나옵니다.

 

 

1~2분 걸어 오면,  안양 롤러경기장 주차장에 도착해서.  4시간 여의  산행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