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광주 : 정암산 + 해협산

꽃배달위장강도 2024. 5. 7. 13:32

2024.5.1  정암산, 해협산  연계산행

 

남한강 두물머리 근처라서,  산과 물이 함께 있는 풍경을 기대하고 갔는데

 

 

의외로 볼만한 풍경이 거의 없었습니다. 😭

 

정암산 해협산 등산안내도

 

팔당 물안개공원에서 주차를 한 후,  귀여1리 마을을 관통해서

정암산을 거쳐 해협산으로 간 후,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원점회귀 하였습니다.

총 5시간 소요.

 

정암산 해협산 등산지도

 

 

팔당 물안개공원의 주차장은 무료 입니다.

화장실도 잘 마련되어 있네요.

 

 

공원에서 도로를 건너오면,  등산 안내도가 있고.

왼 쪽 길로, 귀여1리 마을을 관통해서 들어갑니다.

 

 

10분만 들어오면, 이정표가 나오고.    (직진하면 해협산 먼저 갈 수 있습니다.)

좌측으로 90도 꺽어 들어가면

 

 

비닐하우스 사잇길로 정암산 들머리가 나옵니다.

 

다시 또 나오는 등산지도, 등산안내도

 

정암산 들머리

 

 

2.2km만 올라가면 정암산 입니다.   팔당 호반둘레길과 겹칩니다.

 

 

비교적 정비가 잘 되어있네요.

 

 

숲 속 길은 따라서 살짝만 올라가면 됩니다.

 

 

들머리에서 올라온 지  한 시간도 안되어

 

 

정암산 정상(403m)에 올라왔습니다.

 

 

정상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두물머리가 보입니다.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길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예봉산과 예빈산도 보이고

 

 

멀리 운길산과 수종사도 보입니다.

 

예전에 예봉산과 운길산을 함께 연계해서 산행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바위에 올라가서,  반대편 풍경을 보면

 

 

앞으로 가야할 해협산이 보입니다.

U 자 모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정암산 정상에서 계속 진행하면,  다시 숲 길이 나옵니다.

 

 

이정표 따라서 

 

 

해협산으로 고고!

 

 

간간히 이정표와 벤치는 잘 마련되어 있는데,

산행하는 등산객들이 거의 없네요. 🙄

 

귀여1리로 중탈 할 수 있는 길

 

이정표 따라서 해협산 방향으로 갑니다.

 

 

그 날 등산을 하면서 만난 분들은 

정암산 정상에서 두 분과,  정암산 올라가기 전에 내려오시던 두 분.

총 4명이 다 였습니다. 😮

 

 

그리고 산행하면서 볼 수 있는, 한강 물 풍경도,  정암산 정상에서의 모습이 전부였습니다. 😓

 

 

산행 등산코스 좌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남한강 풍경이 이게 전부 입니다. 

 

 

산행 내내, 숲속 길 풍경이고

 

 

등산객이 적은 산이라서 그런지, 

거미줄이 많아서 산행 내내 얼굴에 거미줄이 느껴졌습니다. 😥😑

 

 

아무튼 이정표 방향대로 (해협산으로) 가면 됩니다.

 

 

등산로 아닌 곳으로는 안가면 됩니다.

 

 

오른 쪽으로 꺽어 내려가면 귀여1리로 갈라지는 길

 

 

하지만 해협산으로!

 

 

진행방향 왼 쪽으로 꺽어 가면,   '수청나루' '수청1리'로 갈 수도 있지만,

 

 

계속 해협산으로 직진!

 

 

풍경이 계속 똑같으니, 약간 지루하네요. 😓

 

 

해협산 정상(532m) 도착!

 

 

 

해협산 정상도 볼 만한 풍경이 없네요. 😭

 

 

염치고개 방향으로 가면 안되고.

 

 

 

윗 사진의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그래야 귀여1리로 원점회귀 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 쉼터를 지나쳐서

 

 

좌우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으로 '귀여1리 버스정류장' 3.59km 방향으로 갑니다.

 

 

총 다섯 시간의 산행 중에서,  4시간 30분 가량이 비슷한 풍경이네요. 😂

 

 

거의 다 내려오니,  비닐 하우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등산로 건너편에 보이는 이정표!

 

 

개울에서 세수를 하고, 건너오면.

 

 

이 곳이 해협산 날머리인 셈 입니다.

 

 

길을 따라 나오다보면,  주말 농장을 지나쳐 가고요.

 

 

다리 옆을 지나서

 

 

정암산 들머리 였던  지점으로 되돌아 오게 됩니다.

이 곳에서 5~10분 정도만 걸어,  귀여1리 마을을 관통해서 나오면,

다시 팔당 물안개공원 주차장에 도달하게 됩니다.

 

 

 

지도상으로 남한강 두물머리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산과 강 풍경을 모두 기대하고 간 산이었는데......

나무에 가려서 거의 볼만한 풍경이 없던 산이었네요.  정암산, 해협산.

 

왜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나뭇잎이 떨어진 겨울철에 주로 가는 산인지 알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