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 민둥산

꽃배달위장강도 2024. 7. 24. 15:23

2024.7.13 강원도 정선 민둥산

 

민둥산 등산지도, 등산코스

 

증산초교 앞에서,   급경사로 올라  민둥산 정상 돌리네를 한 바퀴 돌고,

발구덕과 거북이쉼터를 거쳐서,  다시 원점회귀하였습니다.   총 4시간 미만 산행.

 

 

주차장이 두 개 인데,   윗 쪽에 있는 건 초등학교 주차장이고,

아랫 쪽에 있는 민둥산 공영주차장에는 화장실과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민둥산 공영주차장
에어건
길 건너 등산로 입구
민둥산 등산 안내도

'능전마을'에서 발구덕 까지는 차를 몰고 올라갈 수도 있는 듯 한데,

주말이나 가을 억새철 성수기에는 차량 통제를 한다고 하네요.

 

최근 유튜브를 보니  도로 공사를 하고 있기도 해서,

증산초교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길이도 짧막!)

 

복잡복잡, 별 도움 안되네요
등산로 오른쪽에 작은 계곡이 있습니다 (내려올 때 족욕 ^^)
첫 갈림길

왼 쪽 완경사와 오른 쪽 급경사 길로 갈라집니다.

두 길은 정상 100 여 미터 전에 합류.   저는 오른 쪽 급경사길 선택!

 

급경사 등산로

급격한 경사도를 핸드 헬드 기법으로  표현해봤... .... 😑🙄

(느슨해진 등산로에 긴장감을 줘! 🎵 느슨해진 긴장감에 등산로를 줘! 🎶)

 

두번째 갈림길

왼 쪽으로 급경사를 올라갔습니다.  

직진 방향의 거북이 쉼터 경유로는 하산할 때 내려온 길 입니다.

 

 

장마철!   간만에 온 산행의 초반 오르막 길이 매우 가파르네요. 😰

 

민둥산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쉬운 산행 코스를 가지고 있으나, 

초반의 급경사길은 평소보다 보폭을 작게하고, 천천히 오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

 

 

중간에 임도를 관통해서, 계속 올라 갑니다.

 

중간 쉼터

 

긴 벤치 너머로 옛 등산로 샛길이 있는 듯 한데,   정비해 놓은 정상 등산로를 따라 갑니다.

 

 

등산 시작한 지  한 시간 조금 넘어서,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정상 600미터 전에 있는 전망데크

 

전망대에서  정상이 바로 보이는 건 아니고,  600미터 더 올라가야 합니다.

 

다시 또 임도(?)를 관통해서 올라가면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발구덕 방향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완경사 길로 올라오시는 등산객들
정상 100미터 전에 급경사,완경사 합류지점이 있습니다

 

급경사/완경사 갈림길에서 뵙던 등산객 두 분을 이 곳 합류 지점에서, 딱 맞춰서, 다시 만났습니다.  😁

 

정상석

민둥산 정상(1,119m)석이 두 개 네요.

 

올라왔던 증산초교 방향
하산 발구덕 방향
돌리네 (Doline)

 

우리말인 줄 알았더니,  돌리네가 영어 였네요. 🙄

 

 

 

정상 근처까지 차로 갈 수 있는 산이라서 그런지,  아이들도 많고,

그냥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올라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네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짧으면 30분 정도 소요될 거리지만,  저는 20여분 휴식 포함해서, 천천히 80분 정도 걸렸네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핫플레이스로 살짝 떳다는 그 곳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 입니다. 

 

 

한라산 백록담이라고 뻥쳤더니,  역시나 아무도 안믿네요. 😁😑

 

 

돌리네 호수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습니다.

 

 

개구리들이 살고 있네요.

 

돌리네 반대편

화암약수와 삼내약수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는 갈림길 입니다.

 

화암, 삼내 약수터 방향
민둥산 정상 방향
민둥산 정상
돌리네를 가운데 두고, 한 바퀴
배꼽 ^^

 

정상석 있는 곳까지 왔다가,   다시 내려 갑니다.   하산 시작!

 

중간에 계단을 따라서 오른쪽 아래로!

 

임도를 따라 내려 갑니다.

 

공사중이지만, 임도를 따라!
발구덕

능전/증산초교 갈림길에

차량 통행 차단기와 화장실, 작은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 공간

여기까지 잘하면 차를 몰고 올 수 있나봅니다.

 

차량 통행 차단기
화장실을 지나쳐서 아스팔트 길을 따라 내려오면
거북이 쉼터 (커피, 음료, 라면 ..... )

거북이 쉼터를 지나서  왼쪽으로 꺽어 내려 갑니다.

 

 

초반에 급경사/거북이쉼터/완경사 갈림길과 다시 합류해서 좀 더 내려가면.....

 

 

증산초교 앞으로 원점회귀하게 됩니다. 😁👍

 

 

4시간 미만의 짧은 등산코스의  민둥산!

여름철 간단 산행으로 괜찮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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