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악산 : 케이블 능선 (기술표준원 - 문원폭포 - 케이블 능선 - 연주대(정상) - 헬기장 - 케이블 능선 - 복귀)

꽃배달위장강도 2013. 11. 10. 20:22

비오는 날,  관악산 산행, 비가 그치면 육봉능선을 탈려고 갔으나,  비가 안그쳐서 그냥 케이블 능선 진입.

일기 예보는 오전 11~12시 정도에 살짝 오고, 오후에 그친 다고 했는데,   12:00 넘어서 기술표준원 도착하니,  비가 더 거세짐.

 

 산행일자 :  2013.11.02.

 기술표준원, 공무원교육연수원 도로 양 옆으로 은행나무가 있어서, 가을이 되면 운치가 있습니다.

 

 

 기술표준원 당도해서, 언제나 그렇듯   백운사, 용운암   쪽문의 철망 사이를 지나서,  초소 도착.

 

 

  등산 시작 시점에서는 비가 많이 와서 카메라를 꺼내기 귀찮아 못 찍고,   이 사진은 내려올 때 비가 그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문원폭포 까지는 내려 오면서 찍은 사진들, 역순으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어쨋든 초소에서 오른편의 등산로로 문원폭포 방향.

 

 세심교 건너 

 

 

 성묘를 지나

 

 

 목교를 건너서 현위치 기둥 오른편으로

 

 

 숲길을 지나다 보면

 

 

 몇 분 안되어, 문원 하 폭포 도착.

 

 

 

 이 곳에서 갈림길이 시작 됩니다.

 

 

 파란색  시멘트 계단을 따라 걸어 가시면,  계곡길.

 주황색 로프 난간을 따라 '정경백 바위' 쪽으로 가면,  능선길.

 둘다 첩탑 아래에서 만나게 되지만,  이 날은 비가 왔던 터라,  오르막은  계곡길로      내리막은  능선길로  다녀왔습니다.

 

 

 

 계곡길은 그리 큰 볼거리는 없지만,  첩탑이 가까워지자, 몇 군데 조망할 곳이 있더군요.

 (이제 부터 정상적으로 산행의 시간에 따라, 빗속에서 찍은 사진들.  비가 그쳐가는 상황이라서, 빗줄기가 강하진 않습니다.)

 

 

 

 

 안개속의 묘한 분위기.

 

 철탑이 가까워 집니다.

 

 

 

 철탑 아랫쪽에서 암릉길과 합류하게 되고,   그 근처에서  아랫쪽 윗쪽을 바라본 풍경들.

 

 

 

 방송국 송신탑과 기상청 레이더 축구공도 보이고, 연주암은 안보이지만   그 옆에 세로 쌓아 올린 탑이 조그마하게 보입니다.

 

 

 

 올라가면서 계속 경치 감상 모드.   (두꺼비 바위를 지나쳤으나,  올라갈 때 사진 안찍고,  내려 오면서 찍음.)

 

 

 

 

 

 

 

 

 

 

 

 송신탑에 가까워지자

 

 

 두 갈래 갈림길이 나와서,   연주암이 보이는 오른쪽 방향으로 갔더니,   연주암 천수 관음전 (장독대 있는 뒷켠) 으로 이어집니다.

 

 자판기 앞을 지나서, 연주암 윗 쪽의 계단 길을 올라,  연주대 포토존 도착.

 

 

 비구름에 가려 잘 안보이네요.

 

 정상에서 바라본 기상청 레이더 축구공.

 

 

 

 지도상으로 살펴보면, 정상 표지석 있는 이곳 보다,  기상청 레이더가 2~3 미터 더 높은 걸로 되있는 것 같은데

 뭐 표지석도 이쪽에 있고,  정상이란 위치가 꼭 중요한 건 아니므로 패쓰.

 

 

 표지석 앞에서 인증샷 많이들 찍으시죠.

 이곳에서   왼편으로 올라가셔서, 철조망 오른편으로 넘어가시는 길도 있고, 

 오른편 난간을 따라, 연주대 방향으로 살짝 가시다 올라가시면 그 쪽에서 넘어가는 길이 있는데, 

 두 길 모두 내려가서 Y자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사당능선'이 시작되죠.     (사당능선은  다음 게시물에 업로드 예정.)

 

 다시 주변의 풍경 감상 모드.

 

 

 

 

 연주대 포토존에서 다시 한 번.

 

 

 

 

 

 

 

 방송국 송신탑 뒷 길  우회로를 지나서,  헬기장 있는 곳으로 이동한 후.   헬기장에서 케이블 철탑이 세워진 곳으로 내려 갑니다.

 

 

 그런대로 내려 올만 합니다.

 내려 오면서 바라보니,   왼편으로 연주암이 구름 속에 보이네요.

 

 

 

 바로 앞에 철탑이 보이는데,  그 곳 밑을 지나치면,  올라올 때, 연주암 방향으로 갈라졌던 길이 나옵니다.

 

 

 

 계속해서 내려오는 길

 

 

 

 올라올 때 그냥 지나쳤던  '두꺼비 바위'  사진 한 장.  내리막 길에서 바라보니,  뒷 켠에  낙서 지운 흔적이 역역하네요.

 

 

 

 올라올 때, 계곡길과 합류한 지점을 지나쳐, 이 번엔 암릉길로 계속 내려가다 보면.

 

 

 올라 오시는 분들께 여쭤보니, 문원폭포 - 기술표준원 가는 길 맞다 하시네요.

 

 

 

 중간의 경치 감상 포인트

 

 

 

 

 

 

 

 

 

 구름 사이로 내려오고 있는 케이블 카도 보입니다.

 

 

 문원폭포 거쳐서 다시 기술표준원 사이 철조망 길로 복귀. 

 이로써 '케이블 능선'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