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산 산과 바다가 함께 있는 곳
(2011년도 5월, 2013년도 6월 사진이 섞여 있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찾아 들어가시면, 주변에 횟집이 네댓 군데 있고,
등산로 입구에 작은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승용차 10~20대 정도면 꽉 찹니다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인지, 주차가 힘들진 않습니다.
입구(현위치)에서 (동그라미 두개) 쉼터 로 이동합니다.
1. 황금산 정상 156m (볼거리 없음. 5분 거리)
2. 코끼리 바위 & 몽돌 해변 (가장 유명함. 10분 거리)
3. 굴금 (20분 거리 ?)
4. 끝골 (30~40분 거리 ?)
파란색 화살표 길로 가시는게 제일 편하고 확실 합니다. 저는 2 → 3 → 4 를 검정색 점선을 따라, 해안가의 산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정상의 돌탑. 156m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언덕 수준이고, 황금산 자체가 그러합니다. 오르기 위한 산은 아닙니다.
꼭 등산화를 신고 가실 필요도 없습니다. 일반 운동화 정도면 됩니다.
(구두 신고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유치원 정도 애들도 쉽게 다닐 수 있구요.)
코끼리 바위와 몽돌 해변 입니다.
오른편으로 해안을 따라 더 들어와서 구경하고, 돌 좀 쌓아보다가, 다시 꼬끼리 바위 쪽으로 돌아 오면,
쉼터 방향으로 되돌아 가실 수 도 있고, 2번 굴금으로 직행하는 해안 능선을 탈 수도 있습니다.
저는 등산화 챙겨신고 왔으니, 능선으로 갑니다.
나무 숲길 헤치고 나아가다가 뒤돌아 보며 찍은 코끼리 바위 입니다.
드디어 굴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중간에 밧줄도 있고.
물이 빠지면, 굴 안으로도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굴 안에 앉아있으면, 파도 소리가 좀 더 크게 들리더군요.
굴금을 보고나서, 쉼터 방향의 길로 나오는 척 하다가 다시 해안 능선 타고, 끝골로 갔습니다.
산길이 조그마하게 있는데, 황금산 자체가 넓지 않은 곳 이라서, 여러길 중에서 잘못 길을 들어도 큰 문제 안될 듯 합니다.
방향만 맞으면, 목적지에 도달 합니다.
끝골
다시 헬기장 - 쉼터 - 입구 주차장으로 복귀.
서해안에 뻘 말고도 이런식의 풍경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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