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악산 : (육봉능선) - 팔봉능선 - 학바위능선 - 연주암 - (케이블능선)

꽃배달위장강도 2014. 3. 16. 17:12

 팔봉능선의 3봉 지네바위와 4봉 문어바위 입니다.

 

 

 저질 체력이 되어버린 몸에 약간의 무리(-_-)를 주기 위해서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11:00  ~ 18:00

 

 

 11:00  청사 뒷편에서 문원폭포로 간 뒤,  우선 6봉 능선을 타고 등산 시작.

 

 

 

 ▲ 언제나 그렇듯 연습바위는 못 본척 하고 왼편 우회로로.   올라가시는 분들은 여기 저기 손잡이가 있어서 쉽다고 하시는데....

 

 

 6봉 국기봉을 올라서, 바로 8봉 능선의 시작점인 제2 국기봉으로 직행.    13:00

 

 

 8봉능선은 6봉능선에 비해서 곳곳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지나가기에는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 4봉 (?) 에서 내려다본  2봉 (?) 3봉 (?)의 모습      초행길이라  정확한 봉우리 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 왕관 바위

 

 

 왕관바위는 바로 코 앞까지 가보실 수 있습니다.

 

 

 

 ▼  2봉(?)에 앉아서   3,4봉을 뒤돌아 보면서     약간 늦은 점심식사   14:30  

 

 

 ▼ 개구멍 바위

 

 

8봉능선을 다 내려와서, 무너미 고개 를 찾아가는데,  기진맥진 한 터라 가방에서 카메라  꺼낼 생각을 못했네요.

 아무튼 물어물어 무너미 고개를 온 듯한데,  정확히 제가 간 길이  두번째 지도에서 점선을 따라서 간 건 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어쨋든, 학바위 능선 등산 시작   15:20

 

 ▲ 혹시 이거  학바위(?)       힘들어서 정신줄 놓은 상태이다 보니....

 

 

 

 

 ▲ 여기가  학바위(?) 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올라가면 내려올 곳이 없는데,  초행길이라 올라가 봤더니,  내려올 곳은 없고   경치는 좋더군요.

 ▼ 올라가서 본 모습들

 

 

 

 ▲ 올라간 바위를 다시 되돌아 내려와서

 능선을 다 오르자,  방송국 전파 송신소 뒷켠이 나오더군요.   넘어서  연주암에 도착해서  16:30    마루에 앉아 한참을 쉬고 왔네요.

 

 아무리 피곤해도 여기까지 왔는데,  연주대 안보고 가면 섭섭할 거 같아서.

 

 

 ▼ 작년 11월 단풍 막바지 때의 사진  (비구름 & 안개)

 

 

 ▼ 작년 9월의 사진

 

 

 같은 장소 다른 계절.  느낌이 다르네요.    눈 덮인 풍경도 한 번 구경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시 연주암에서 17:00   케이블 철탑 있는 곳으로 와서,    철탑 - 일명사지 터 - 정경백 바위 - 문원 하 폭포 - 백운사 근처 초소로 돌아왔습니다.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