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한산성 (북문-서문-남문)

꽃배달위장강도 2014. 3. 9. 23:40

 남한산성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수어장대' 입니다.

 

 

 

 

 병자호란 때 인조의 치욕스런 항복으로 많이 알려진 남한산성,   하지만 남한산성은 구조적으로 패배를 모를정도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산성이랍니다.

 남한산성 안에는 주차장이 여럿 있습니다.   하루 천원.  어디에 주차해도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 입니다.

 산성 로터리 - 북문 (전승문) - 서문 (우익문) - 수어장대 - 남문 (지화문) - 산성 로터리       오늘은  제1코스 (80분)   순환 코스 입니다.

 80분 코스를 저는 3시간 동안 천천히.

 

 

 

 

 '천주교 순교성지' 근처의 '중앙주차장'에서 '산성로터리'로 가서 우선 '북문 (전승문)' 방향으로 갑니다.

 

 

 

 

 

 

 북문 올라가기 전에 식당 골목에서 마주친 고양이......광합성 중.

 

 

 

 

 북문(전승문) 까지 가는데, 시간은 별로 안 걸립니다.

 

 

 

 

어젯밤 눈이 조금 온 터라, 바람이 세차게 불면, 나뭇가지 위에 쌓여있던 눈발이 날립니다.

 

 

 

 

 산성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돌았습니다.

 

 

 

 

 조금 걷다보니 서문(우익문) 도착.   바람에 깃발이 펄럭이네요.

 

 

 

 

 

 

 '청량당'    &  '수어장대'

 

 

 

 

 

 

 '남한산성'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곳.       2층 구조.

 

 

 

 

 

 

 '수어장대'를 나와 걷다보니      아랫쪽으로 조그마한 '암문' 등장.

 눈에 잘 띄지않는 곳에  적들에게 암습을 가하기 위해 만들어 둔 출입구 입니다.

 

 

 

 

 

 

 성밖에서 '암문'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그늘진 곳에 있군요.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남문 (지화문)' 도착.    성 밖의 모습.

 

 

 

 '남문(지화문)' 성 안쪽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