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악산 : 기술표준원 - 용운암 마애승용군 - 백운사 능선 - 3,4,5,6봉 - 주능선 - 연주대 - 사당능선 - 연주샘 - 과천 향교

꽃배달위장강도 2014. 5. 26. 00:13

  2014.05.18  관악산 산행

 

 

 기술표준원 - 용운암 마애승용군 - 백운사 능선 - 3,4,5,6봉 - 주능선 - 연주대 - 사당능선 - 연주샘 - 과천 향교 

 애초에 계획은 사당능선을 타고, 그냥 사당역으로 갈 생각이었는데......중간에 연주샘 방향으로 바꿔서 그냥 과천 향교 방향으로 내려 왔습니다.

 

 ▼ 기준표준원  쪽문에서 시작해서    육봉능선의 3봉 입구까지  백운사 능선(아래 지도에서 황색 능선)을 타고 갑니다.    (파란색 점선은 육봉능선의 1~3봉)

 

 

 ▼ 표준원 쪽문

 

 

 ▼ 등산로 시점의 초소

 

 

 ▼ 초소 오른편은 '문원폭포' 방향                       왼편은  '백운사' 방향             가운데가   '용운암 마애승용군' 방향 입니다.      

 

 

 ▼ 들어가자 마자 바로 만나는 두 바위에서 왼편이   '용운암 마애승용군'

 

 

 ▲ 귀여운 동자승들의 모습 입니다. 

 

 

 ▼ 뒷 켠으로 계속 올라가면,   '중앙동 도요지' 표지판이 나옵니다.

 

 ▲  표지판  뒷 쪽으로 직진 하시면 됩니다.    (왼편으로는 백운사가 보입니다.)

 

 ▼ 20분정도 더 올라가시면,   산불 초소 등장.

 

 

 ▼ 능선 시작부분에 해당하는데,   오른편으로  내려보시면,  문원폭포 방향으로 가는 계곡길의 사람들이 보입니다.

 

 

▼ 올라 가다보면, 앞으로 가야할 등산로가 보입니다.   화살표 표시의 일직선으로 뻗은 바위가  '송충이 바위' 인줄 알았는데,  이름을 잘못알고 있는듯  합니다.

 

 

▼ 좀더 올라가서 (다가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육봉능선의 능선과   지금 가려고 하는  '일직선' 모양의 바위 능선이 함께 보입니다.

 

 ▼ 육봉능선으로 올라 오는 등산객들이 모여있는 곳이  1봉(?) 인듯 합니다.

 

 

▼ 이정표 등장하면,   그 너머로  직진하시면 됩니다.  (이정표 화살표 방향 말고요. 아니면 이정표가 약간 돌아 간걸지도 모르겠네요...)

 

 

 ▼ 바윗길 등장     (예전 게시물에서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완만해서  손잡이 될만한 곳이 없어도 쉽게 오를만 합니다.)

 

 

 

 

 ▲ 간혹 손잡이 될만한 바윗결이 절실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럭저럭 올라갈만 합니다.

 

 ▼ 드디어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바위 앞에 도달. 

 

  ▲ 이 즈음에서 다른 등산객 한 분과 만났는데,  우회로를 물어 보시더군요.     아는 우회로가 없어  그냥 바위 타는 걸 권해 드렸습니다.

  ▼ 사진 윗 쪽에   육봉능선을 타고 3봉으로 가시는 분들 포착

 

 

 ▼ 올라가보면 3봉의 아기 코끼리 바위를 만납니다.

 

 

▼ 연습바위 도착,   좀 전에 백운사 능선에서 만나서 함께 올라오게 된 아저씨께서 이번엔  먼저 올라가시더군요. 

 

 저는 항상 '연습바위'는 우회해서 돌아갔었습니다. 그런데, 저분께서  연습바위를 중간즈음 까지 오르시더니,  뒤돌아 보시며 저에게 길을 가르쳐 주시며

 "나도 올라오는데,  한 번 올라와 보세요." 하시길래......

 ▼ 제가 올라간 루트 입니다.   (작년 11월에 그냥 바라만 보다가 찍은 사진 활용)

 

 

 ▼ 그리고 연습바위 다 올라가서 내려다본 사진.    고수분 들이 참 다양한 루트로 올라 오고 계시내요. 

 

 

 ▼ 4봉 가기전에 오른편 옆 능선의 모습  (잘 보면, 암벽 등반하시는 분이 보입니다.)

 

 

 ▼ 4봉의 암벽코스 내려오는 방법:   백운사 능선 과 연습바위 를 함께 타고 넘어오셨던 분은  이 코스는 못하겠다고 다시 내려가서 우회 하셨는데,

 제 경우는 이 코스가 연습바위 보다 훨씬 쉽게 느껴집니다.

 

 ▲ 윗 사진으로 설명하자면......아래에서 세번째 분홍 옷 입으신 분 보시면,   삼각형의 모서리를 잡고 계시죠. 그런식으로 손잡이를 잡고 내려오다가,

 아래에서 두번째 분 처럼 몸을 구부리고 아랫쪽의 바윗결 손잡이를 잡으셔야 합니다.                다음이 가장 중요한 부분 입니다.

 사진에서 제가 빨간 점, 파란 점을 찍어 두었는데요.   빨간 점 윗 부분에서 손잡이를 잡고  왼 손 오른 손,   한 손씩 움직여서   손 위치가  파란 점 아랫 부분을

 잡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벽을 안은 것 같은 자세로   두 발을    내리뻗을 때  (지금 사진의 아래에서 첫번째  흰 옷 입으신 분이 딛고 있는) 발 판까지 다리가

 뻗어 집니다.    손잡이를 빨간 점이나  그 윗부분을 잡고서  바위를 안은 자세로 다리를 내 뻗으시면,  키가  190 ~ 200 cm 정도가 안되신다면,

 발판에 발이 안 닿을 겁니다.   지금 사진의 저 분 빨간 점 부분에 해당하는 윗 부분을 잡고 계신데,   아래에 계신 분이 한 참을 설명해도 그냥 윗 부분 잡고

 돌아  다리를 내뻗으셨는데, 불안 불안 하면서 넘어 오셨습니다.   (위에서는 발 딛을 지점이 안 보입니다.)

 

 ▼ 6봉, 국기봉 도착

 

 

▼ 주 능선을 타고,   연주암, 연주대로 이동

 

 

▲ 장군바위 능선(?)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아직 안가본 코스.

 ▼ 헬기장 지나서    연주대 가는 중간의 바윗길 코스들 입니다.

 

 

 

 

 

 ▲ ▼ 연주대 포토존에서 사진 한 방 찍어주고,  다시 내려와서,  연주암에서 점심 식사.

 

 

 

 관악산 정상 표지석에서  사당능선으로 넘어가는 절벽 길(?)은 두 방향이 있는데,  어차피 내려가다가 합쳐집니다.

 ▼ 하나는  가장 높은 곳에서 서울대가 바라다 보이는 방향의 절벽길  (작년 11월 사진 입니다.)

 

 

 ▼ 또 하나는 연주대 방향에서 내려가는 절벽 길(?) 입니다.

 

 

 이 날은 첫번째 길로 갔습니다.     보통  사당능선에서  관악산 정상으로 오르시는 분들 입장에서 보자면,   오른편의 절벽 쇠사슬 길이 올라가는 사람.

 왼편의 절벽 쇠사슬 길은 내려가는 사람들을 위한 길인데........ 올라오는 사람들이 내려가는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두 길 모두 올라오는 사람들만 있습니다.  

 

 ▼ 저는 작년에 연주대 방향의 길을 한 번 이용해 봐서, 이번엔 서울대 보이는 방향의 길로     잠깐 올라오는 사람의 흐름이 끊긴 틈을 타서 내려왔습니다.

 

 ▲ 빨간 반팔 소매만 찍히신 분 보이시나요.  할아버지 신데,  저 분 따라 기회 틈타서 따라 왔는데,   중간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이 다시 밀려드니,

 저분이 잠깐 멈춰 달라고 말씀하시고는  저 사람들을 벽에 둔채로 중간 중간 쇠사슬을 건너 뛰면서 잡아가면서 내려가시더 군요.   ㅠㅠ

 저도 이 때 아니면 못 내려갈 것 같아서,  바로 따라했습니다.   ㅠㅠ

 

 

 

 ▲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들인데,  역시  두 길 모두 올라가는 사람들만 많습니다. 

 

 

 

 ▼ 석문(?)  지도 바위(?)를    위로해서 통과

 

 

 

 

 ▲ 이 날은   사당능선을 타고 살짝 내려오다가   연주샘 방향으로  꺽어서   과천 향교 로  하산 했습니다.   ▼ 아래 지도 참조

 

 

 

 ▲ 연주샘 ~ 과천 향교  방향으로  약수물이 두세 군데 있더군요.

 

 ▼ 작년 11월에는 그냥 사당능선을 타고, 사당역 까지 가서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  사당능선도   녹음이 우거질 때 한 번 다시 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