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7 백운사 능선
※참조: 관악산 전체 등산 지도
과천 '공업진흥청' '국사편찬위원회' 에서 시작하는 코스 입니다.
'육봉능선'을 올라가는 초입에서 백운사(寺) 방향으로 올라가는 능선이라서
그냥 제가 '백운사 능선'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공식 명칭 아닙니다.
길가에 주차를 한 후, 건물 사이에 난 철책 길로 들어갑니다.
초소에서 안내지도 왼편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백운사 능선.
초소 오른쪽으로 간이 이동식 화장실을 지나쳐서 들어가면, 정경백 바위, 문원 폭포, 육봉능선, 케이블 능선 방향.
바위 사이로 지나가서 뒤 돌아 보면
귀여운 동자승의 모습이 보입니다.
산불 감시 초소를 지나서
동그라미 쳐 놓은 바위를 타고 '육봉능선'의 2~3봉 사이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고래등'이란 이름도 정식 명칭은 아닙니다. 그냥 제가 붙인 이름 입니다.)
오른쪽 방향 육봉능선에 등산객들이 멀리 보이네요.
더 멀리에 있는 케이블 능선
처음엔 점선으로 올라가다가, 포기하고, 왼쪽 실선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몇 번 와봤던 코스라서 바윗결 따라, 소나무 잡고 점선 코스로 올라간 적도 있었는데.....
이 날은 좀 힘겨워 보여서, 안전하게 왼쪽으로 돌아서 실선 코스로 바위등을 밟고 올랐습니다.
여기 바위 틈새 골짜기로 올라간 적도 있지만, 흡착력이 좋은 등산화를 신고 왔더니,
그냥 왼쪽의 바윗등을 밟고 올라가는 게 미끄럽지도 않고, 훨씬 편하네요.
어느정도 올라가서 왼쪽 절벽을 봤더니, 로프로 암벽타기를 하시는 동호회 분들도 계시네요.
바윗등을 타고 계속 올라가면서
주변 바위 풍경 감상
어느정도 올랐더니
육봉능선의 1봉이 같은 높이에서 보이네요.
좀 더 오르면
고래등이 등장 합니다. ↓↓↓↓↓
바위 좌(?) 우(?)로 우회로가 있는 듯 한데, 올 때마다 항상 바위등을 타고 올라갔었기 때문에
우회로의 정확한 방향은 모르겠네요.
거의 다 올라오다가
소나무에서 왼쪽 방향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2봉의 코끼리 바위가 보입니다. 점선은 육봉능선의 1봉에서 올라오는 길
굵은 실선은 제가 올라온 길 입니다.
'연습 바위' 도착
바윗결을 따라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만, 저도 2번 정도 오른 경험이 있지만........
그 걸로 충분한 경험이 됐으니, 지금 제 실력에 맞게 왼쪽 우회로를 이용했습니다.
4봉 꼭대기를 올라서
바윗결을 잡고 내려오면 됩니다. 간만에 왔더니, 여기도 후덜덜 하네요.
물론 우회로가 있으니, 손잡이 위치나 넘어오는 요령을 모르시는 분들은 우회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육봉 정상에서 관악산 주능선을 따라, 연주대 방향으로 갑니다
계속 직진해서 연주대 방향으로!
팔봉능선이 시작하는 국기봉인데, 봉만 있고, 태극기가 없네요.
연주대 도착하기 전에 여기 근방에서 오른쪽 샛길로 해서, 장군봉능선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가볍게 올해의 체력을 체크할 겸, 평소 자주 다녀봤던 백운사 능선 코스를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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