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5 도락산 상선암 주차장 등산코스
주차장 - 제봉 - 도락산 - 채운봉 - 주차장 (원점회귀 7.6km, 5시간 소요)
초반 경사도가 급한 제봉 코스로 올라가서,
(내궁기 코스를 살짝 구경한 후)
도락산 정상을 다녀와서, 채운봉 코스로 하산하였습니다.
※도락산 등산지도
초반 주차장 부근의 들머리 (점선 네모칸 표시) 부분은
위성 사진 캡쳐로 확대한 걸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마을을 관통해서, 절 앞마당을 통과해서, 제봉 방향 들머리를 찾아갔습니다.
상선암 주차장은 하이패쓰 단말기 장치가 있어서, 자동으로 요금징수가 되기도 하고.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은 신용카드 결제도 됩니다.
(평일은 하루 4,000원 주말은 하루 5,000원 주차요금.)
화장실 사용후, 등산 시작!
주차장 빠져 나가기 전에, 오른쪽 등산 안내도 먼저 보고 갔습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전체 등산 안내도 인데......
주차장 '현위치'가 들머리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그려져 있네요. 😨
실제로는 제가 다시 윗 사진에 그려논, 화살표 위치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마을을 관통해서 나타난, 첫번째 이정표에서 저는 직진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절 앞까지 화살표가 이어지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난 방향으로 가서
산신각 앞을 지나치면
제봉 방향의 들머리가 나옵니다. 😊
마을에 있던, 첫 이정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갔더라도,
제봉방향을 선택하면, 윗 사진과 같은 장소에 도착할 수도 있습니다.
도락산 제봉 코스 3.0km 시작!
맞은편에 있는 용두산, 이 산도 해발 900미터가 가뿐히 넘는 산이네요.
꾀 높은 해발 고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네요.
여름에도 시원한 마을 일 듯. 👍
한 시간 여 만에 제봉 도착! 제봉 코스로는 그리 큰 풍경은 없습니다.
그냥 운동하는 마음으로.... 😂
멀리 정상 방향 쪽으로 계단이 보입니다.
멀리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계단, 이 계단은 채운봉 코스 하산길 입니다.
제봉~신선봉 사이의 능선을 타고 오면서 부터는 점점 경치가 멋있어 지네요. 😁
신선봉 가기 전에, 도락산 삼거리에 먼저 도착합니다.
오른쪽 갈랫길은 채운봉 코스 하산길.
또 바위 위에 보이는 계단길. 윗 사진 코스가 '내궁기 마을'로 이어지는 코스 입니다.
신선봉 슬랩 도착!
물 웅덩이가 있었습니다.
한 동안 슬랩 윗 부분에서 구경을 한 뒤. 도락산 정상 방향으로 다시 진행.
다시 계단 길이 보여서, 경치가 좋을 것 같아, 가보기로 결심 했습니다.
도락산 정상을 300미터 정도 남겨두고,
내궁기 삼거리에서, 내궁기 마을 방향으로 살짝만 내려갔다가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살짝만 내려왔는데 멋짐이 느껴집니다. 😯
멋진 풍경의 유혹에 이끌려....... 계속 내려갔습니다. 👍👍
윗 사진의 화살표 표시 지점까지만 다녀왔습니다. 😁
내려가면서, 다시 살짝의 숲길 하산루트가 나와서
더 내려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더 내려갔습니다.
삼거리에서 딱 400미터 내려온 셈인데....................이 곳에서 올려다 보는 도락산 풍경이 어마무시 하네요. 👍😮
다시 올라오는 계단길이 역시나 예상대로 힘들긴 했지만 😓
총 30분 투자해서 덤으로 얻은 풍경이 상상 이상으로 멋졌습니다. 😁👍👍
다시 내궁기 삼거리로 와서, 도락산 정상을 다녀 옵니다. (왕복 20분 미만 거리)
도락산 정상 (964m)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풍경은 없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하나 먹고 왔네요. 😊
다시 구름 다리를 건너서.
신선봉 슬랩에 왔는데
물 웅덩이 안에 개구리가 살고 있었네요.
그 개구리
올라갈 땐 못 보았네
내려갈 때 본 그 개구리...
개골! 개골!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같겠지만, 개구리 분야에서 제가 처음일 겁니다.) 🙄😯😁
다시 '도락산 삼거리'로 되돌아 와서,
채운봉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채운봉 코스 하산길 풍경이 너무 멋져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내려 갑니다. 😊
제봉 코스로 올라올 때 보았던, 바위 봉우리를 휘감고 있던 계단 데크길이
바로 여기 였네요.
채운봉 코스도 만만치 않은 계단 각도네요.
상선 마을(?)로 접어 듭니다.
윗 사진의 동그라미에 위치한 이정표가
제봉 코스와 채운봉 코스로 갈라지는 이정표 입니다.
그리고 윗 사진의 이정표와 정자가
처음 제가 절 방향으로 직진했던 첫 이정표 위치 입니다.
상선암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5시간 여의 도락산 산행 종료!
잠깐 30분 내려갔다가 되돌아온 '내궁기 마을' 코스와
'채운봉 코스'의 하산길 풍경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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