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만 : 예류 (Yeliou, 野柳 地質公圓)

꽃배달위장강도 2013. 12. 15. 16:57

11월 초   대만 예류 지질공원 입니다.     날씨는 덥고, 햇빛 쨍쨍.

 

 티비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대만 여행 첫번째 두번째 정도에 바로 소개되는 곳.

 

 

 

 타이베이 북쪽에 위치한 해변가에 용암과 사암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바위들이 많은 공원 입니다.

 

 

 혼자서 찾아 갔는데, 타이베이에서 사람들이 시내버스 터미널 잘 알려줘서 비교적 쉽게 찾아 갔습니다.

 

 

 

 

 

 상단은 현무암,  하단은 사암이라서  비바람에 풍화되는 속도차이로 신기한 모양이 되었다고 하네요.

 저멀리 해변가 방향으로 출입금지 선 지키고 계시는 아저씨도 보이네요.

 

 

 좀 더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유명한 클레오파트라 바위가 나옵니다.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줄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풍화작용이 빨라서 몇 년 후 즈음에는 여왕의 목이 잘릴 수 있다고 해서, 더 유명해 졌다고 하네요.

 

 

 

 

 

 제가 찾아간 날은 날씨도 화창했었습니다.

 

 

 

 처음 공원 들어올 때부터 본, 출입구 근처 카메라맨 무리들이 나갈 때 까지도 그대로 있더군요.

 뭘 찍나 궁금했었는데, 가끔가다가 나비가 어느 특정 위치에 앉기를 기다라는 거라고 그러더군요.

 뭔가 의미가 있는 나비에, 뭔가 의미가 있는 위치에 앉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