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리산 : 야생화 구경 산행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꽃배달위장강도 2015. 4. 6. 21:54

2014.04.05     수리산 종주 ?    야생화 산행

▼ 할미꽃이 이렇게 이쁜 꽃인줄 모르고 살았네요.   어릴적 자주 봤던 꽃인데.

 

 

 수암봉 공영 주차장 - 수암봉 - 슬기봉 - 칼바위 능선 - 태을봉 - 관모봉 - 병목안 캠핑장, 시민공원, 야생화 체험장 - 소나무 쉼터 - 수암봉 - 수암봉 공영 주차장

 07:30 ~ 15:30      쉬엄쉬엄   8시간   (병목안 공원에서  야생화 구경하고  두어시간 쉰 것 모두 포함) 

 주차비는 9,000 원  (종일 요금이 따로 있는 거 같던데,  그냥 달라는 대로 지불.)

 

 

 ▼ 수암봉 공영 주차장에서 수암봉 까지는 대략 30~40분 이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수암봉 아래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후,   군부대 쪽으로   반시계 방향...... 슬기봉으로 고고.

 

 

 ▼ 슬기봉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서, 못올라 갑니다.

 

 

 ▲ 앞으로 가야할 길,    태을봉 방향 

 ▼ 왼편으로 보이는  출발 지점   수암봉

 

 

 ▼ 태을봉 가는 암릉길

 

 

 

 

 

 바위 위로 가다가    못가겠다 싶으면,   바로  내려와서 우회로.         기를 쓰고 위험한 길로 다니고 싶지도 않고요.

 산에 가면 무조건 정상을 가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기 때문에,   적당히 쉬엄쉬엄.   안전한 길로.    

 

 ▼ 빗방울이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고,  잠시후   태을봉    도착.           인증샷으로 인한 정체구간 이네요.

 

 

 

 

 ▼ 태을봉과  관모봉   중간의   이정표.            잠시  관모봉  구경하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 올 겁니다.

 

 

 

 

 ▼ 관모봉

 

 

 

 

 ▼ 좀 전의   이정표로  다시 내려와서,   안양(제1만남의광장) 방향으로   내려 옵니다.     병목안 캠핑장, 야생화 체험장, 병목안 시민공원 방향으로.

 

 

 

 

 

 ▼ 내려오다 보면,  크고 작은 돌탑이 여럿 있지만,     야생화 체험장 거의 다와서,   7m 가 넘는 큰 돌탑이 두개 있습니다.

 

 

 

 ▼ 수리산의 야생화.    꽃밭에  이름표가  모두 다 있었는데 ....       자주 만나다 보면,  이름을 다 외울 날이 오겠지요.

 

 

 

 

 

 

 

 

 

 

 

 

 

 

 가꿔논 꽃 밭이 아니더라도,  계단의 틈새나  바위 틈에도  야생화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병목안 공원은  옛날에  골재를 채취하던 곳인데,  산이 깍인 터를  인공폭포와 공원으로 바꿔논 곳 입니다.

 공원을 내려와    한증막 건너편  도로에     '등산로 입구' 푯말이 있습니다.     그 곳으로  다시 올라가면   수암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

 

 

 

  진달래와 철쭉 구별법:  진달래는 꽃잎이 모두 진 후에 잎사귀가 나고,   철쭉은 꽃과 잎사귀가  동시에 납니다.  그러므로 위 사진은  진달래.

 

 ▼ 소나무 쉼터를  지나서,  다시 수암봉을 올라갈 수 있는데,  날씨도 흐리고  지치기도 해서   그냥 왼편 샛길로  빠져   수암봉을  지나칩니다.

 원점에 해당하는   수암봉 아래 헬기장.

 

 

 

▲ 수암봉 공영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에   약수터 근처의  쌍 돌탑.

 

 봄을 알리는  야생화 구경하기에 좋은 산,   수리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