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용대리 : 도적폭포

2019.10.20   설악산 도적폭포

▼ 지도에서 '도적폭포'를 검색 하면,  백담분소 주차장에서  백담사 가는 길   중간에  표시가 됩니다만,   잘못된 정보인듯 합니다.

백담사가 아니라,  미시령 옛길 가는 도중에 도적폭포가 있는게 맞는 정보 입니다.

내비게이션으로는  '도적폭포 모텔'을  목적지로 하고,    미시령 옛길로  접어들면   모텔  전에   입구에서  주차할 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  주차 후,  걸어 들어 갑니다.

▼  도적폭포 모텔 앞마당

▼  마당을 가로질러 들어갑니다.

  계곡 옆을 따라  20~30분만  걸어 가다보면,  도착.     스카이뷰로 봤을 때,  폭포가  얼핏 보입니다.

 ▼ 왼쪽  산능선이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인데,  이  날은  말라있었지만

▼ 비가 왔었던  일주일 전에는  물 줄기가 쎄서,   건너 가는 걸 포기했었습니다.

▼  아무튼  계속 걸어 들어가면   '조릿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럼  다 도착한 겁니다.

▼ '조릿대'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폭포가 나옵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서 안개가 끼고, 아직은 계곡에 제대로 햇빛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8:00 전후 시각.

나오다가  폭포  상단으로 한 번 가봤습니다.

▼ 폭포 구경을 충분히 하고나서,  다시 되돌아 나왔습니다.

제가 되돌아 나갈 적에 10여명이 사진을 찍으려고 들어가고 계셨고,

입구쪽  근처에 왔을 때  산행을 준비하는  20여명의 산악회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단풍, 이끼 사진들을 찍으며  천천히 즐기면서 나왔습니다.

나중에 또 한 번 날씨 맑을 때 찾아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