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3 칠보산
주변에 가볼만한 산과 봉우리가 여럿 있습니다. ^^
지난 7월에는 막장봉을 다녀왔고,
이번에는 칠보산을 다녀왔습니다.
떡바위 - 칠보산 - 살구나무골 - 쌍곡폭포 - 절말 - 떡바위 (원점회귀, 4시간 코스)
내비게이션 목적지로는 '떡바위 등산로 입구' 혹은 '떡바위 산장' 등등을 찍고 찾아갔습니다.
갓길 간이 화장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일요일 아침 06:30 경 도착!)
도로에 접한 곳에 등산로 입구, 들머리가 있습니다.
다리 건너고 나서 바로
또 다리 건너니
또 계단 😂
이게 혹시 떡바위?
출발한지 1시간 전후로 해서
청석재에 도착했습니다. 각연사 卍 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고개 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쉬다가 나무위를 바라보니,
산 새가 한 마리 앉아 쉬고 있네요.
돌 길과 계단을 올라가니
바위 전망터가 나옵니다.
전망터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칠보산 정상(778m)이 나옵니다.
정상석이 있는 곳보다, 반대편 바윗터가 전망이 더 좋습니다. 😊😁
군자산 빼곤, 다른 산은 잘 못알아보겠네요. 🤣🫤
다시 정상 표지석 근처로 와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계단을 30분 정도 내려와서, 삼거리에서 '절말'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계단 중간에 바위가 등장
작은 돌맹이 두어개 던져서 올려주고. 👍😁
정상에서 살짝만 내려와도, 전망터, 바윗터가 크게 있네요.
칠보산 정상이 저만치 보일 정도로 살짝 내려왔을 때,
계단 옆으로,
거북이 바위가 있습니다.
이즈음에서 칠보산의 하일라이트 풍경이 나옵니다. 👍🙄😊
등산로 내려가다가 오른쪽을 올려다 보니, 뭔가 멋진 풍경이 있을 거 같은 바윗터가 있네요.
위성사진으로 내려다 보면.
칠보산 정상에서 내려와서.....................동그라미 친 부분................ 등산로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난 부분
그냥 지나칠 뻔 했네요.
등산 초보자 혼자라면, 조금 위험할 수 있지만
중급자나 두 명 이상이면, 암릉길 놓치지 마시고 꼭 둘러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
다시 계단을 내려가면
각연사와 절말 방향(살구나무골)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10~20분만 내려오면, 급경사 구간이 끝나고
완만한 숲속 길 수준의 경사도 구간이 나오네요.
등산로 왼편에 작은 폭포가 보여서 내려가봤습니다.
바위에 앉아서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그 사이, 등짝에 산모기에게 두어 방 물렸네요. 😭😒
좀 더 살구나무골을 내려오니, 지난 7월에 다녀온 막장봉(장성봉) 방향의 시무살이골과 합류하는 지점이 나옵니다.
장성봉 방향의 계곡 길에도 다리 공사가 진행중이네요.
2024 내년에 장성봉,막장봉 다녀오시는 분들은 좀 더 편하게 계곡물길을 건너실 수 있겠네요.
쌍곡폭포 방향으로 내려와서
역시나 나무에 가려서, 쌍곡폭포 상단부는 별로 볼거리가 없네요. 🫤😑
폭포 하단부에도 공사를 하고 있나 봅니다.
쌍곡계곡 식당터를 관통해서 내려오면,
도로와 만나게 되고, 오른쪽 방향으로 15분 정도만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떡바위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갓길에 주차해 둔 곳에 도착해서, 산행 종료! 😊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만난 풍경 포인트! 다시 한 번 강력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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