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9(금) 경남 통영 사량도 지리산
07:00 가오치 여객터미널 (가오치항) 출발 (7,100원) & 무료 주차장
07:40 사량 여객터미널 도착 (금평항)
07:50 마을 버스 (1,000원)
08:05 수우도 전망대
09:30 지리(망)산
10:40 달바위
11:35 가마봉
12:08 옥녀봉
12:40 하산완료 (산행 시간 5시간)
(중식)
14:00 사량 여객터미널 (금평항) 출발 (7,100원)
14:40 가오치 여객터미널 도착
*통영 사량도 배편
평일은 아침 7시부터 두 시간 간격으로 배가 있고,
주말은 한 시간 간격으로 배가 있다고 합니다.
(신분증 검사 필수)
배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터미널 옆에서 10분 후 마을버스가 출발합니다.
버스 앞쪽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섬을 각각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합니다.
왼쪽 노란 버스 탑승. 요금은 1,000원.
20분도 안되서, 수우도 전망대 정류장에 도착.
두번째 뒤에 있는게 수우도
도로 왼편에 철망 사이에,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500미터 정도만 오르면, 암릉 시작!
계단처럼 올라가면 됩니다. 😅👍
농장에서 탈출한 녀석들인지, 아니면 그냥 방목해서 키우는 건지. 🙄
염소가 여럿 보입니다.
그래서 등산로에 있는 바위에, 동글동글 염소똥이 많습니다. 😂
암릉 탈 때, 바위를 손으로 안 잡을 수는 없으니,
장갑을 끼고 오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오른쪽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암릉이 그리 위험하진 않습니다.
날이 맑으면 지리산이 보인다 해서, 지리망산!
망자를 빼고, 지리산!
등산로가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코스도 섬을 가로로 횡단하는 거라서, 일자로 쭈욱 직진하면 됩니다.
저처럼 횡단으로 종주하는 게 아니라,
철사다리, 출렁다리만 즐기고 가시는 관광객 분들은
금평항(사량여객터미널)에서 등산로까지 걸어오셔서 (10분 정도)
사다리, 옥녀봉, 가마봉, 출렁다리 거쳐,
이 곳에서 옥동항 방향으로 내려가시는 코스(2시간? 남짓)를 이용하시기도 합니다.
달바위가 지리산보다 살짝 더 높네요. 😊
유명한 급경사 철계단 사다리 인데,
오른쪽에 우회 등산로도 있긴 있습니다. 😁
철 난간 봉에 꽃가루가 뽀얗게 쌓여있었지만,
양 손 모두, 양 쪽 난간을 꼬옥 붙들고 내려왔습니다. 😨😳😂
현시각 12:00 인데, 돌아갈 배편이 보이네요.
다음 배는 14:00 이니, 시간은 충분한 듯 합니다.
돌아가는 배는 40분 정도에 도착했다가, 다리 건너 섬에 한 번 다녀와서,
다시 금평항(사량여객터미널)으로 되돌아와서,
정각에 승객과 차량을 싣고 가오치항으로 출발합니다.
옥녀봉 도착!
이 쪽 방향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도
경사도가 만만치 않네요. 😱
하산 완료!
12:40 정도에 사량여객터미널에 먼저 가서, 표를 끊었습니다.
처음에 가오치항에서 올 때 미리 왕복표를 구매할 수도 있는데,
산행 시간이 어찌 될지 몰라서, 그냥 편도로만 왔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배를 기다릴 때, 역시나
몇 명의 사람들이 4시 배표를 2시 배표로 바꾸시네요.
1시간도 더 남아서, 근처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사먹었는데.....😅
그냥 짬뽕을 추천합니다. (장담은 못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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